딱 반이다.
15일 일요일~~
세상의 시간속에서 꾸물거리고 있는 내가 가끔은 답답하다.
쏟아지는 정보의 홍수속에서도 여유롭지 못한 내 맘도,,
그것을 받아들이려는 마음보다는 닫으려는 마음이 더 많으니 말이다.
사는 건 거기서 거기인데.. 왜 사고는 이렇게 차이가 날까?
모임공지를 하여도 문자와 전화 몇 통이 기본인데..
그 기본이 안되어 있는 일에 대해선 마음이 움직이지 않는다.
그러나 움직여야 하는 일도 있고,,
그럴 수 밖에 없는 일도 있다.
한 사건으로 인해 조금 힘이 든다.
말 한마디에 천냥빚을 갚는다고 했는데...
우리 몸으로 들어가는 것은 다 깨끗한데 나오는 건 더러운 것이라고 하더니만..
정말 그런 모양이다.
어떤 사람에게 이런 제안을 했다고 한다.
1) 본인 250만원 본인이 제일 미워하는 사람 500만원
2) 본인 500만원 본인이 제일 미워하는 사람 1000만원
당신은 무엇을 선택합니까?
대부분의 사람은 1)안을 선택한다고 합니다.
내가 덜 받아도 그 넘이 많이 받는 것은 용납이 안된다고요~~
얼마나 어리석은 일인가?
내가 돈을 벌까봐 투자를 하지 않겠다는 소리에 진짜 그런 사람이 있구나~~ 한다.
사람들은 진정으로 하는 말은 가식이라고 말하고,,
거짓말 보태어 가식으로 하는 사탕발림엔 진정성이 있다고 느끼는 이유는 도대체 왜 일까?
오늘의 화두는 이것이다.
한번 내 속으로 들어가 봐야겠다.
어떤 결론이 나더라도 말이다.
커피 수업이 있는 날이다.
아침부터 설쳐야 하는 게 그렇지만 기분은 좋아지고 있다.
이렇게 모르는 것을 배우는 일은 사람을 살찌우는 일이다.
이렇게 모르는 것을 알게되는 것은 나를 살찌우는 일이다.
그것이 무엇이 되었던지간에....
사람의 생각은 거기서 거기다는 소리가 자꾸 자꾸 되씹어진다.
커피가 맛있다.
어제는 쓰기만 하더니... 헤헤
여러분은 속상할때 어떻게 하세요~?
갑자기 궁금하네요~
참,, 답해줄 분들이 없구나~
요즘 블관리를 하지 않으니...
며칠전 제로스님과 통화를 하면서 give & take 얘기를 했다.
거꾸로인 세상이 와야할텐데 하는 생각 잠시 한다.
흐리고 비가 계속 내리는 요즘~
기분도 더불어 꿀꿀해지는데..
사소한 일에서 기쁨을 발견하게 된다.
고맙다.
감사하는 하루 만들어보자~
그게 누구든간에 말이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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