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이야기

13-02-06 일기

리즈hk 2006. 2. 13. 12:18

차라리 곰이 될 껄 그랬나 보다.

차라리 여우가 될 껄 그랬나 보다.

 

곰이 되든..

여우가 되든..

무슨 상관이람^^

 

가끔은 곰이 되지 못해서..

안타깝고~

때론 여우가 되지 못해서..

한심스러운 나~

 

 

 

그래서 세상은 공평하다 말하는가~?

그래서 세상은 공평하게 잘 돌아가고 있다고 말할 수 있는가~?

 

우주만물을 창조하신 분의 섭리대로......

 

원하는 방향으로..

원하는 모습으로..

원하는 업적으로..

 

그렇게 진행될 때만이 세상의 평화가 오려나~?

 

너무 진부하고..

너무 틀에 박힌 이야기로..

자신이 만들어 놓은 굴레 안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사람들이 넘쳐나는 세상이라..

여전히 그 모습으로 지속되고 있는가~?

 

 

바뀌어야만 존재할 수 있음을 오늘 느끼고 깨닫는다.

 

 

 

자연의 변화 앞에 무력할 수 밖에 없는 나약한 인간임을..

오늘 절실히 깨닫게 된다.

 

 

 

 

 

오늘 아침 뉴스시간에 기온이16도-20도, 습도 75%라고 했다.

그런데 지금 현재 기온 18도, 습도 65%라고 한다.

 

햇살이 없어 집안은 축축하기만 한데..

빨아서 넣어 두었던 조금 두툼한 옷을 꺼내입었는데 더우면 어떻하지~?

더우면 겉옷을 벗지 뭐~~

 

감기기운이 살짝 보이니..

지레 겁을 먹고 대비하는 나를 보며..

웃음이 베어 나온다.

다 적응하기 나름이야~

 

이제 우체국 들렀다가 우편물 찾고..

만다린 공부 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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