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에 남는 이야기

아무리 닦아도 빛나지 않는 것

리즈hk 2006. 2. 22. 22:55

어느 날 밤~

천사들을 만났습니다.


천사들은 부지런히 무엇인가를 닦고 있었습니다.
나는 천사들에게 물었습니다.

˝무엇을 그렇게 열심히 닦고 있습니까?˝

그러자 한 천사가 대답했습니다.

˝세상이 너무 더러워서 닦고 있답니다.˝

천사들이 산과 바다와 나무들을 닦아
깨끗하게 빛났습니다.


그런데 아무리 닦아도 빛나지 않는 것이 있었습니다.


나는 천사에게 다시 물었습니다.

˝그것은 왜 닦아도 빛이 나지 않지요?˝

그러자 천사가 빙그레 웃으며 대답했습니다.

˝사람들의 마음이기 때문이지요.
사람들의 마음은 자신이 닦아야 비로소
빛을 낼 수 있답니다.˝

 


-아름다운 삶의 이야기중에서-

 

 

...............

 

 

 좋은 말이나 글을..

내 마음 안에 담아서 ,,

진정 마음으로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그저 보통으로 하는 말과 다를바 없을 것입니다.

누가 내 얼굴을 닦아주지 못하는 것처럼
아무도 내 마음을 닦아주질 못하나 봅니다.


 

매일 세수하고, 이를 닦듯..

내 맘도 그렇게 늘 깨끗하게 닦아두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