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에 남는 이야기

세상에서 가장 짧은 동화^^*

리즈hk 2006. 3. 10. 09:32
세상에서 가장 짧은 동화 세탁소에 갓 들어 온 새 옷걸이한테 헌 옷걸이가 한마디 하였다. "너는 옷걸이라는 사실을 한시도 잊지 말길 바란다." "왜 옷걸이라는 것을 그렇게 강조 하시는지요?" "잠깐씩 입혀지는 옷이 자기의 신분인 양 ~ 교만해지는 옷걸이들을 그동안 많이 보았기 때문이란다" -좋은글 중에서- ......... 오늘 아침에 받아든 묵상글입니다. 이 짧은 글이 주는 메시지는 아주 아주 큰 것 같습니다. 여러분은 어떠세요~? ~~ 가끔 맡은 직책에 대해 아주 강한 의지?를 보이는 분들이 계십니다. 모든 일에 선을 긋고.. 자신의 영역을 지키려는 그런 분을 만나게 됩니다. 또, 그 직책이 드러나지 않는 일일 때에는 핑계를 대고 안하려고 하지만..(일만 많음) 그것이 누구나 다 알아주는? 직책일 경우에는 나서서 하는 경우를 종종 보게 됩니다.(폼만 잡으면..) 그래서 때론 불협화음을 만들어 내기도 합니다. 그 속에 함께 있을 때는 보이지 않는 모습이.. 멀리서 바라볼 때에는 그것이 보이게 되더군요~ 오늘 이 글을 화두로 `나는 어떤 삶을 지나왔나~?` 생각해 볼 참입니다. ~~~ 봄이 정말 가까이에 와 있습니다. 훌쩍 여름으로.. 아니 아주 잔인한 여름으로 가 버릴 것 같은 아쉬움이~ 서둘러 봄맞이~ 많이 많이 해야겠습니다. David Agnew 의 "I Still Haven`t Found What I`m Looking F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