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이야기

12-03-06 일기

리즈hk 2006. 3. 12. 20:57
지금 비가 내립니다. 내리는 비를 바라보며.. 비와 함께 나도 내립니다. 이 비가 그치면 `성큼 봄이 다가올까~?` 했던 기대와는 달리.. 기온만 뚝~ 떨어뜨리는 비가 되게 생겼습니다. 지금 현재기온 23도, 습도96%이지만.. 내일은 11~15도, 습도 95% 라고 하는군요^^* 다시 겨울 옷 끄집어 내야 합니다. 도대체 이번 2~3월은 옷장 정리를 할 수 없게 합니다. 이제 `이 옷은 그만~` 하고 정리하여 옷장 깊숙이 넣으면.. 다시금 꺼집어 내게 합니다. 이제 `전기담요는 그만 틀어도 되겠다~~` 하면.. 다시금 스위치를 on 위치에 놓게 합니다. 도대체 언제까지 이럴건지~? 원~ ~~~ 오늘 새 신부님과의 첫 미사.. 느낌이 좋았습니다. 아주 신념이 뚜렷한.. 의지가 투철할 것 같은 느낌입니다. 생소한 이곳 생활에 불편함 없이.. 임기 마치는 그 날까지 건강하시기를 빌어 봅니다. ~~~ 한국의 기온도 내려갔나요~? 분명 그럴 것입니다. 건강 조심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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