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이야기

16-03-06 일기

리즈hk 2006. 3. 16. 14:08

 

 

베란다에서 본 아이 학교와 주변 모습이다.

 

 

 

 

 

오후 2시 현재기온 21도

습도는 71%


구름에 가리긴 했어도..

햇살도 보이는 오늘입니다.

뿌연.. 그래도 햇살을 느낄 수가 있어 반갑습니다.


약먹고 자고.. 또 자고..

몸은 조금 나아지는 듯하나~
마음은 자꾸 가라 앉으려 합니다.

 

 

 

........

 

 

 

오후 4시경..

학교에서 돌아온 아들녀석..

갑자기 너무 더워졌다며 땀을 뚝뚝 흘리고 들어온다.

 

방과후 30분 정도, 친구들과 공을 차고 올라 왔으니 땀도 날법한데..

흘린 모습을 보니 어제와는 다르다.

 

얼른 베란다 문을 열고 나가니..

따스한 바람이 분다.

 

집안의 썰렁한 공기와는 사뭇 다른..

그래서 오후 내내 베란다 문을 열고 지냈다.

 

내일도 오늘 같기만 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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