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이야기

08-03-06 일기

리즈hk 2006. 3. 8. 09:13

오늘은 18도..

22도까지 올라간다고 합니다.

습도는 86%..

 

어제의 96%에 비하면 현저히 좋아졌습니다.

 

음~ 오늘은 또 무얼 입고 나가야 할지~?

 

어떤 날은 너무 많이 입고 나가서 고생하고(더워서..)

어떤 날은 더울까 조금 적게 입고 나가서 또 고생하고..(추워서)

 

이곳에서는 한 여름이라도 실내에 들어가면 한겨울이므로..

꼭 긴 팔의 가디건이나.. 숄을 준비해야 한다.

 

여행오는 분들은 이 사실을 모르고 와서..

<밖은 찜통,,

안은 냉동실..>

그래서 감기 걸리는 사람이 많더라..

 

~~~~

 

평일미사가 없는 관계로..

레지오 주회에 참석하고..

영화를 보려고 한다.

 

자꾸 차일피일 미루는 바람에..

오늘의 일기에 이렇게 쓰고 말았다.

이러면 약속을 지키기 위해 미루지 않을 것 같아서.. ㅎㅎ

 

 

 

봄은 기다리는 우리에게도 희망을 전해 주는 것 같다.

집안의 썰렁함을 많이 가져간 것 같은 이 아침이다.

 

눈을 들어 창 밖을 보니..

흐리지만.. 햇살의 기미를 엿볼 수가 있다.

 

어서 준비하자^^*

차 한잔 마시고~~

 

여러분들도 고운 하루 보내세요~
봄 기운도 듬뿍 느끼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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