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에 남는 이야기

나는 늘 꼴찌의 삶입니다

리즈hk 2006. 5. 1. 22:51

아집이 강한 사람은 자신이 틀린 것을 알면서도 쓸데없는 자기 체면 유지 때문에 끝까지 옳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자존심이 있다는 것은 참으로 좋은 일입니다. 하지만 구별해야 할 것은 자존심이 아닌 자만이나 자기 체면유지에 급급하는것을 자존심으로 착각해선 안 될 일입니다. 때로는 자기를 숙인다는 것이 자존심 상하는 일처럼 느껴집니다. 하지만 그 쓸데없는 체면을 깨뜨리지 않으면 삶을 살아가는 지혜도 생기지 않고, 더 이상의 발전을 얻지 못합니다. 나를 깨뜨려야만 더 나은 지혜를 얻을 수 있으며 더 나은 지식을 얻을 수 있습니다. 내가 가진 것이 최고라는 자만과 내가 가진 능력이 최고라는 생각을 버리지 않으면 나는 늘 꼴찌의 삶입니다. 늘 겸손하고 겸허한 마음으로 나를 깨뜨리는 지혜를 가졌으면 합니다. - 좋은글 중에서- ......... `소고집`이란 별명을 들으며 유년기를 보냈습니다. 아니 커서도 그 소릴 종종 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하겠다는 것이 정해지면 무대뽀로 밀고 나가곤 했답니다. 전 별로 기억이 없는데.. 돌아가신 울 아버지가 `우리 소고집` 하고 부르기도 했으니까요~ 뭐~ 제가 소띠니까 그렇게 부르셨는지도 모릅니다. 그런데...... 울 아버지께서 울 시아버지 만나는 첫자리에서 그랬지요~ `사돈.. **의 고집이 대단합니다.` 울 시아버지 왈 `여자라도 고집이 있어야지요~` 오잉~??? 두분이서 그렇게 합이 맞으셨는데... 아버지~! 울 시아버지 만나셨어요~? 갑자기 두 분이 그립습니다. `고집`이란 단어가 두 분을 그립게 합니다. ~~~ 고집과 아집은 다르지요~ 정말 살아가면서 그러한 사람을 내 앞에서 보게 됩니다. 그러한 모습을 대할 때마다 나를 한 번 더 돌아보게 되며.. 나를 다스리는 채찍이 되기도 합니다. 고집이나 아집.. 좋은 쪽에서 쓴다면야~ 뭐가 문제가 되겠습니까~? ~~~ 내일부터 마음이 바빠질 것 같아서,, 오늘 밤이 이렇게 분주해 집니다. 블로그에도.. 이웃집 나들이도 힘들 것 같습니다. 당분간~ 그래서 부지런히 글을 올리고 있습니다만.. 한계를 느낍니다. 많은 글을 올림에 죄송합니다. 그렇다고 스팸처리는 마십시요~ ㅎㅎ 편안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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