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이야기

09-07-06 일기

리즈hk 2006. 7. 9. 09:42

어제보다는 맑은 날씨입니다만..

구름은 만만찮게 끼어있습니다.

 

비가 내려도 무방한데.. 비는 내리지 않고..

 흐리기만 합니다.

 

언제라도 비가 한바탕 쏟아지면~

리즈는 그저 행복할 뿐입니다.

 

갑자기 쏟아져 나를 난감하게만 하지 않는다면~

 

 

1년 남짓 전에 비를 흠뻑 맞고 집으로 들어온 적이 있었습니다.

 

남편과 산책겸~ 저녁 운동을 나갔는데...

금새 폭우가 쏟아지는거예요~

비를 피할 곳도 없고..

이러다 금새 그치겠지~ 하고는 계속 걸었습니다.

그런데 걷기 코스가 다 끝나도록~ 비는 계속 내렸습니다.(4~50분)

 

완전 물에 빠진 생쥐꼴로 집엘 오니..

안그래도 안 들어오셔서 걱정을 했다나~?

 

이눔들아~

그러면 우산을 들고 나와 봐야지~

 

ㅎㅎ

 

 

비를 맞으며~

오랫만에 어린 시절이 떠올랐던 적이 있었습니다.

 

언제 다시 그렇게 비를 맞아 볼 날이 또 올지~?

그런 행운이 언젠간 또 오겠지요~

 

 

 

 

뭐~ 이제 궁금하지 않으시죠~?

하도 똑같은 일기라~~

 

카테고리를 바꾸어 볼까~? 생각중입니다. 히~~

 

그래도  오늘의 일기는 나갑니다.

 

 

8시30분인 현재 29도 입니다.

31도까지 올라간다고 하네요~

 

습도는 88%입니다.

 

구름에 비와 햇님이 그려져 있습니다.

구름에 번개 그림이 그려져 있습니다.

 

비도 내리고..

번개도 치고..

햇살도 비치고..

구름도 끼는 그런 날이 되려나 봅니다.

 

벌써 구름낀 날을 보이고 있으니... ㅎㅎ

 

 

일요일~ 입니다.

 

누구나 즐겁고 기쁘고 신나는 일만 일어나는 날이었으면......

하고 바램해 봅니다.

 

 

오늘 일기는 여기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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