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이야기

08-07-06 일기

리즈hk 2006. 7. 8. 11:07

 

빗소리에 잠이 깨었다.

천둥소리와 번개도 친다.

세상이 백지 같았다.

아무 생각이 나지 않아 멍하니 바라보고 있는 백지..

 

 

요즘 내내 같은 날씨를 알리는 게 잼없어 했더니~

오늘 확실히 다른 날을 열어줍니다.

 

참,, 자상도 하시지~?

이런 것도 들어주신단 말야~?

아뭏튼지 비소리에 시원한 아침을 맞이했긴 했는데...

날씨때문인지 자꾸 침대에 도로 들어가고 싶은 맘뿐이 안생긴다.

 

 

 

그래도 일기는 올리고 가야지~

 

이제 일기 나갑니다.

 

 

아침 8시30분의 기온은 29도였고..

32도까지 오른다고 했습니다.

 

습도는 88%였고..

구름에 비와 번개표시가 있는 그림이었습니다.

 

 

 

10시 현재 기온은 27도입니다.

습도는 98%입니다.

 

구름에 비와 번개 표시가 있는 그림입니다.

 

노란 구름에 비 그림이 추가 되어 있습니다.

Amber입니다.

 

 

비가 많이 내릴 모양입니다.

잠시 비가 그치고 산 자락이 푸르게 보입니다.

 

비가 내리든지..

천둥이 치든지..

바람이 불든지..

해가 쨍쨍하든지...

 

그래도 묵묵히 지내야 합니다.

 

흔들림없이~~

 

 

주말입니다.

날씨에 구애됨이 없이..

즐겁고 기쁘고 신나는 일만 있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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