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일기는 이러합니다.
26~30도인 기온이라는데..
8시50분인 현재 30도입니다.
습도는 84%라고 합니다.
구름에 비와 번개가 그려진 그림입니다.
창밖을 내다보니..
산자락에 한 겹 구름을 발라 놓은 듯합니다.
커피 한 잔을 마시며..
창 밖을 바라보는 여유도 참 좋습니다.
여유는 누릴 수 있는 사람만 누릴 수 있다는 글을 어디에선가 읽은 적이 있습니다.
"블로그에 글을 올리고..
댓글을 달고,,
이웃집 나들이를 하고..
또 댓글도 달고..
가끔 오프에서 만나기도 한다"고 하면..
"참,, 부지런하신가 보다?"
"그거이 할 시간이 있어요~?"
(요기까지는 봐 줄만 하다.)
"대개 한가하신가 봐요~"
"참,, 애들도 다 컸지~~"
(요건 살짝 접수가 안됩니다.)
그러면서.. 그 말에 대해 생각해 봅니다.
정말 `할 일 없는 사람` 맞는 것 같기도 합니다.
그런데 난 이것을 `여유`라고 생각하고 싶습니다.
내 마음의 여유..
내 삶의 여유...
위의 충고를 해 주는 사람님^^!
당신의 말이 옳고 틀린 것은 없는데..요~
블로그를 위해 잠 줄인 거 말고는 달라진 게 없고..(절대로 한가한 게 아니란 소리)
이 블로그가 때론 활력소 역활을 해 주기에..(그만 둘 마음 없고..)
나에게 피해를 준 것이 없으므로..(가끔 상처를 받는다고는 하지만..)
..
..
누가 뭐라고 하든지 계속 이어질 겁니다.
아침에 일어나~
할 일 다 하고..
나갈 준비 다 해놓고
(울 아들~ 왜 벌써 준비해요~?)
그런 다음에 컴 앞에 앉습니다.
(가끔 준비 하면서 짜투리 시간도 앉습니다. 컴 앞에..)
그러면서 가끔은 밥도 컴 앞에서 먹을 때도 있고..
커피는 당연 컴 앞에서 마시지요~ ㅎㅎ
여러분은 어떠세요~?
가끔 그거이 궁금합니다.
폐인이 되어가는 건가요~?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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