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임이 끝나고 버스를 타러 가는 길에 만난 모습이다.
정확히 저 약자가 주는 의미를 파악하지 못하고..
사진 몇장에 만족하고 서둘러 돌아왔다.
이유는 아들이 열쇠가 없다고 전화가 왔기 때문이다.
헐~~
미로처럼 둘러쳐 사진들이 전시되고 있었는데,,,
바깥에서 보이는 모습만 잡았다.
그것만해도 어디냐~?
부랴 부랴~ 집으로 올라오니..
아파트 문 손잡이에 입고 갔던 윗도리만 걸려있고,,,
아들은 보이지가 않았다.
10분 지나니 전화가 왔다.
(학교에 갈 때는 핸펀을 안 가지고 가니까.. 이럴 때 불편하다.)
어디냐고~?
집이라고 했더니..
금방 왔다.
뭐~
그 사이 열심히 뛴 모습이다.
땀을 흠뻑 흘렸더라..
시간 그저 죽이지 않고 뭔가를 하고 있어서 고마웠다.
암튼 몇 장의 사진으로 만족하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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