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이야기

23-10-06 일기

리즈hk 2006. 10. 23. 08:58

 

아침에 눈을 뜨니..

아직 일어날 시간보다 한시간이 남았다.

헐~

 

뒹굴 침대에서 공놀이 하다가..

발딱~ 일어났다.

 

빵 구워서 챙겨놓고(오늘 7학년 캠프에 가기 때문에.. :봉사활동이라고 해야하나~?)

커피 한 잔 들고 컴에 접속..

 

이곳 저곳 아침에 할 일을 하고~

블로그에 들어오니..

이제 내가 준비할 시간이 되어온다.

 

숙제 마무리도 해야하고..

평일미사에 갈 준비도 해야하고..

정리정돈도 해야하고..

 

맘이 살짝 바쁘다.

 

일찍 일어나면 그만큼 딴 짓을 하는 바람에..

시간이 더 급해지는 경우가 왕왕 있다.

그거이 요즘 자주 접한다.

내가..

 

베이글과 커피로 아침을 먹으며..

새롭게 시작하는 한 주를 싱그럽게 시작하려고 한다.

 

 

 

그런데 살짜기 더워오네..

고향엔 비가 내려 기온이 내려 갔다고 하더만..

 

어서 일기 예보를 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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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와 거의 같은 날씨입니다.

단지 구름만 추가된 형상입니다.

 

7시50분 현재 기온은 25도입니다.

29도까지 올라간다고하네요~

습도는 85%이고..

 

구름과 햇님이 사이좋게 보이는 그림입니다.

 

 

 

 

크림치즈를 바르지 않은 베이글이 좀 텁텁합니다만..

그런대로 먹을만 합니다.

 

귀차니즘 덕분에 크림치즈가 남았습니다. 하하

 

 

앞산이 회색으로 안개가 자욱합니다.

 

그러고 보니..

요즘 창 밖을 내다본 적이 별로 없었던 것 같습니다.

눈을 들아 하늘을 보는 시간을 늘여야겠습니다.

 

남은 치즈처럼 시간을 남겨서 말입니다.

 

 

 

10월도 막바지로 접어 들었습니다.

 

아쉬움 느끼지 않게 미리미리 할 일 하는 그러한 날,,

 

싱그럽게 시작하는 날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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