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히 흐린 날이다.
23도이고
26도까지 올라간다고 한다.
습도는 87%이다.
구름이 그려진 그림이다.
초는 그저 탈 뿐이다.
아무런 자극이 없으면..
아주 조용히 흔들림이 없이..
곧게 타오른다.
그러나~
조금의 움직임이나,,
바람결에도 초는 흔들린다.
그렇게 흔들린다.
그러다가~
세찬 바람이 불면~
아니 입김에도 촛불은 꺼지고 만다.
그렇게 잠시 꺼 두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리라~
오늘 아침~
타는 초를 보면서 그런 생각이 들었다.
아니 이런 생각을 했다.
흐린 날씨라..
축~ 쳐지는 느낌이지만..
나름으로 활짝 웃는 하루를 보내기 위해~
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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