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이야기

16-11-06 일기

리즈hk 2006. 11. 16. 07:18

비는 내리지 않습니다.

흐려 있다고 하기도 말하기도 어려운 시간입니다.

바깥은 깜깜하네요~ 하하

 

일찍 일어났습니다.

 

커피 한 잔 마시며..

일기를 쓰고 있습니다.

 

어제보다 기온이 더 떨어졌네요~

 

어제 내내 내린 비 때문인지~?

한국의 기온이 내려가서인지~~?

..

 

그렇게 서로에게 영향을 주면서 사는 게 인생인가 봅니다.

 

"맘에 안 드는 사람이라고 모르는 체 밀쳐놓고 살다가는..

결국 하늘나라에 가서 함께 반상회? 해야한다"고 하시던 신부님의 말씀이 생각나는 아침입니다.

 

맘에 안드는 부분을 알려주고..

고치게 하여야 한다고..

 

`쟤는 원래 그래~` 하고 모른 척하면 안된다는 겁니다.

 

그런데 그거이 어디 맘처럼 쉽게 되냐구요~???

 

사소한 것에도 목숨을 거는 게 이 아줌마들의 속성인 것을~~

 

없는 말도 만들어 내어서라도 자기합리화를 하고 싶은 게 인간의 마음인 것을~~

 

 

나를 버리고..

나를 죽이고..

나를 달래고..

그래서~

나를 춤추게..

하는 날이고 싶습니다.

 

 

기온은 21도입니다.

 

25도까지 올라간다고 합니다.

 

습도는 87%입니다.

 

구름에 비 그림이 그려져 있습니다.

 

현재시각은 6시 15분입니다.

 

 

편안한 목요일이기를..

 

행복한 일만 줄줄이 일어나는 날이기를..

 

 

수능에 임하는 수험생들께!

 

시험문제 앞에서 당황하지 않고..

그동안의 실력을 발휘할 수 있기를....

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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