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이야기

02-12-06 일기

리즈hk 2006. 12. 2. 10:26

덜덜덜~

 

16도입니다.

매일 아침 기온이 1도씩 내려가니..

썰렁함을 많이 느끼게 됩니다.

 

습도는 73%입니다.

 

구름에 햇살이 삐죽이 나와있는 그림입니다.

 

 

발이 시립니다.

그래서 슬러퍼 찾아 신었습니다.

 

`16도에 뭘 그러냐~?`고 하시겠지만..

난방.. 집을 따뜻하게 하는 보일러니~ 뭐 그런 기능이 없으니..

당연히 무척이나 썰렁합니다.

 

자체적으로 전기난로나 전기담요~ 이런 것으로 겨울을 나야합니다.

 

전기담요는 이미 침대보 밑에 깔아두었고..

전기난로야~ 마루로 꺼내오면 되니까..

월동준비는 끝난것 같습니다.

 

점점 추워지는 거 싫습니다.

 

따뜻한 방바닥에 배 깔고 눕고 싶습니다.

뒹굴뒹굴..

데굴데굴 구르고 싶습니다.

하하

 

 

여러분들은 제 몫까지 많이 하십시오^^*

 

 

할 수 있다는 거 참 좋은겁니다.

 

하고 싶은데 할 수 없는 일도 가끔 있습니다.

이렇게요~

 

 

음~

손가락 장갑을 하나 장만해야겠습니다.

 

안 그래도 찬 손인데..

슬슬 얼음장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근데 어디에서 사지~?

장갑이 바지 한 장값과 맞먹으니.. 흐흐흐흐~

 

 

오늘도 유쾌하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민 들 레님 방에 올려져 있는~

`빈센트`가 심금을 울리게 만드는 아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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