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이야기

03-12-06 일기

리즈hk 2006. 12. 3. 09:23

16도

 

21도

 

78%

 

구름과 해

 

 

그런 날입니다.

 

 

아침에 일어나니

마루에 불이 켜져 있습니다.

티비 소리도 들립니다.

 

둘째녀석 방에서도 소리가 들립니다.

컴소리였습니다.

 

살펴보니..

아마도 축구를 보다가 그대로 잠든 것 같습니다.

물론 이불 덮고~

 

왔다 갔다 시끄러울텐데..

여전히 자고 있습니다.

 

`업어가도 모른다`고 했던가~?

울 아부지가..

 

 

그런 때가 있나 봅니다.

 

때는 언제나 기다려 주지 않고 흘러가지요~

흘러가는 순간들을 잘 잡아서 내것으로 만들어야 하겠단 생각을 이 아침에 해 봅니다.

 

성당 가려면 바쁠것 같습니다.

 

두리번 거리다가 이렇게 되었습니다.

 

앞만 보고 달려도 문제가 된다지요~

 

옆도 뒤도 위도 아래도 쳐다보고 사는 날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살아가는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05-12-06 일기  (0) 2006.12.05
04-12-06 일기  (0) 2006.12.04
02-12-06 일기  (0) 2006.12.02
01-12-06 일기  (0) 2006.12.01
30-11-06 일기  (0) 2006.1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