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운트 다운이란 느낌이 이런거구나~
하고 실감하는 요즘이다.
D-DAY 몇 일..???
오늘과 내일이 가면 2006년은 영원히 역사속으로 사라지는거다.
생각하니 많이 아쉬움이 교차한다.
2006년은 무엇을 하며 지냈나?
곰곰 생각해보니 별로 한 게 없다.
블을 통해 여러사람을 만난 것 이외에는 특별히 한 거이 없다.
블을 통해 기뻐하고,,
반가워하고,,
행복해 하고,,
사랑의 나눔을 가지고..
글로 마음을 나눌 수 있었다.
가능해 보이지 않는 일이 나에게 일어난거다.
그래서 행복했다.
가끔 불청객이 오셔서 나를 혼란하게 한 적이 두어번 있지만..
그것도 금새 극복이 되는 일이었다.
사람들이 갈수록 세상이 각박해진다고 말한다.
그러나 난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자신이 각박해져 있으니 세상이 그러하다고 말하는 거라는 걸 안다.
이것 역시 블을 통해 알게 되었다.
우리의 마음은 예나 지금이나 따뜻함을 간직하고 있다.
그것을 밖으로 드러내느냐?
내 속으로 안고만 있느냐?
그 차이인것을~
드러내지 않으면 그 사람의 마음이 따뜻한지~? 차가운지~? 알 수가 없다.
말 한마디..
글 한 줄에서 사랑을 배우고 느낄 수 있다는 것을 나는 배웠다.
블을 통해서.,.
그래서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그래서 행복하다.
기쁘고 즐겁다.
여러분들을 만나서,,
여러분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이젠 이틀 남은 날들~
마무리 잘하고,,
오늘 새해 2007년을 기쁘게 맞이할 수 있도록
새해에는 더 많은 사랑과 정을 나누는 그러한 날들이 되어야겠다.
날씨는 여전히 그러하다.
14도이고.,,
습도는 68%이고..
구름에 햇님 삐죽이다.
뭐~ 18도까지 올라가겠지~ ㅎㅎ
'살아가는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31-12-06 일기 (0) | 2006.12.31 |
---|---|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0) | 2006.12.30 |
29-12-06 일기 (0) | 2006.12.29 |
28-12-06 일기 (0) | 2006.12.28 |
27-12-06 일기 (0) | 2006.12.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