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다 간다 간다.
이제 1시간 30분이 지나면
병술년은 영원히 역사의 뒤로 사라진다.
정해년이 온다고 하는데..
솔직히 병술년이니.. 정해년이니..
이러한 말은 낯설다.
내 나이에도 그런데 울 아이들은 더 그럴것이다.
2006년아!
아쉽지만 잘 가라~
2007년아!
기쁘고 충만한 일들만 가득했으면 좋겠다.
오늘 아침에 인터넷이 정상이지 못해 일기를 쓰지 못해서..
그냥 지나가려고 했는데...
맘이 영~ 편치 못하다.
해서 오늘이 가기전에 몇 자 끄적였다.
오늘 자면 눈썹이 희어진다고 장난치던 어릴 적~
자는 동생 눈썹에다 흰 물감 칠하던 그 때가 갑자기 그리워집니다.
두 녀석들~
나가고 난 집은 썰렁하기 그지없습니다.
오늘 안에 들어오기 힘들꺼니까 알아서 하십시오^^*
하던 큰 녀석~
얄밉지만.. 친구없어 집에서 죽치는 모습보다는 낫다는 생각에
기분을 돌렸다.
울 둘째도 언제 그렇게 커 버렸는지~?
무슨 준비가 그리 많은지~
평소에 귀찮아하던 가방 매고 나갔다.
하하
이렇게 2006년이 가고..
2007년이 오고 있다.
새해 복 많이 많이 받으시고
만수무강하십시오~(이거이 하면 안되는 말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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