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이야기

09-01-07 일기

리즈hk 2007. 1. 9. 11:07

 오늘의 일기를 못쓰나 했는데...

이렇게 쓰게 만듭니다.

근데~ 맘은 대따리 바쁩니다.

 

글쓰기 칸이 정상적으로 만들어지지가 않는겁니다. 

그 바람에 다림질 다 하고..

청소도 깨끗하게 하고,,

 

그리고 구역모임에 갈 준비를 다하고 보니,.

10분정도 시간이 남더군요~

혹시나 하고 컴에 접속을 하니.. 떡하니 글쓰기 칸이 열리는겁니다.

헐~~

진작 열리지~?

 

입에선 궁시렁 궁시렁거리며..

일기를 썼습니다.

그럼 쓰지를 말지~? 왜 궁시렁은 거려~ 하하

 

 

 

11도입니다.

17도까지 올라간다고 합니다.

 

습도는 기억이 안나구요~(보았는데.. 다시 티비 켤 시간이 없어서리~ ㅎㅎ)

햇님입니다.

 

 

 햇살이 비치는 창가에 앉으면 졸음이 마구 쏟아질 것 같은 날이었습니다.

집안보다 바깥 기온이 훨~ 따뜻한 오늘이었습니다.

 

슈퍼에서 사온 고구마를 찌고 있고,,

저녁 반찬 뭘로 하나 고민중입니다.

 

열로 잠시 날 놀라게 한 큰 녀석이 결국 어제 병원에 갔습니다.

계속 설사를 하고 결국 토하기 까지 하는 바람에~

 

병원에서 의사 앞에 앉아있는 녀석~

덩치만 대따리 컸지.. 애기 같았습니다.

 

체중계에 올라가 보더니 2키로가 줄었답니다.

해서 이 모진 엄마가 그랬습니다.

"그건 아주 좋은 소식이다~" 했습니다.

 

"이참에 좀 더 빼면 안될까~?" 해 놓고는..

죽을 먹으라는 소리에 죽만 먹고 있는 녀석인데..

어젯밤 작은 녀석이 냉동실에 있던 피자를 데워 먹는 것을 보고 먹으려고 덤빕니다.

"괜찮아지면 두 배로 사 줄께~" 했습니다.

 

이거이 엄마들의 마음이 아닐까 싶습니다.

 

 

 

아침에 덜 채운 일기 이제야 대충 마무리했습니다.

 

 

 

고운 시간속에서 하루를 보낼 수 있는,.

맘의 여유를 가지고(저처럼 허둥거리지 말고~~)

지내십시오^^*

 

라고 말씀드리고 나갔는데 어떠셨어요?

 

 `찬찬한 할 보내셨지요~?`

 

 

 

저녁 시간도 편안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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