햐~
시간이 속수무책으로 지나가고 있음을 어제 새삼 느꼈습니다.
하고 있는 일은 많으나~
제대로 한 일은 없이 그렇게~~
시간만 줄기차게 흐르고 있습니다.
반성합니다.
한 달의 꼬랑지에서 반성을 하고 있습니다.
시간속에서 허우적거리고 있는 내 자신이 그리 곱게만 보이지 않습니다.
그러나 어떻게 달리 바꿀 수 있는 것도 아니니..
그저 답답한 듯~ 쳐다보고만 있습니다.
이 나이에 나를 뒤집어 놓을 수도 없고,,
갖다버릴 수도 없고..
그냥 잘 다독거려서,,
잘 마음 진정시켜서~
함께 가야지~
하는 생각을 합니다.
이 신선한 아침에~
14도입니다.
18도까지 오른다고 합니다.
습도는 80%였는데.. 지금은 74%라고 하네요~
햇님이 습기를 제거하고 있는 중인가 봅니다.
햇님만~ 쨍^^ 그려진 그림입니다.
오늘은 늦게 학교를 가는 바람에 저도 살짝 늦게 일어났습니다.
그랬더니 계속 게으름을 피우고 싶습니다.
아침 뉴스도 시청하고..
드라마 `아줌마는 간다` 도 보고..
아침 시간을 유용?하게 보내고 있습니다. ㅎㅎ
그래서 일기가 늦어졌구요~
늦은만큼 다른 기쁨이 주어지는 것 같네요~
좀 전 9시45분에 등교했습니다.
대학생도 아닌 녀석이~
커피 한 잔과 함께..
음악이 없네요~
잠깐 기다리세요~
음악 틀고 올께요~
아들이 구워준 시디에서 나오는 음악을 들으며..
아래층의 공사소리가 아련히 들려오는 편안한 아침입니다.
발도 시리고..
손도 시린 컴퓨터 앞이지만..
이런 잠시의 행복이 모이면 큰 행복을 이룰 수 있다는 걸~
알거든요~
여러분도 작은 행복속에서,,
큰 행복 누리시기 바랍니다.
한국의 날씨가 주말들어 눈도 내리고 추워진다고 하던데...
모두들~
건강 조심하시는 날들 되시길 바랍니다.
이만~
일기를 끝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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