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이야기

31-01-07 일기

리즈hk 2007. 1. 31. 09:17

둥근해가 떴습니다.

자리에서 일어나서..

..

..

 

그런 노래가 나오는 아침이었는데..(뜨는 해 덕분에..)

세수도 안하고..

이도 안 닦고..

학교를 못가겠다고 하네요~

헉^^

 

어제 저녁부터 속이 좋지 않다던 녀석~

머리가 아프고 어쩌고 하면서..

학교엘 못가겠다고 합니다.

 

아파도 학교를 가겠다고 하는 녀석도 있다하던데..

이 녀석은 지가 의사입니다. ㅎㅎ

 

죽 끓여 먹이고..

도로 눕는 것 보고 속이 끓고 있습니다만..

참고 있습니다.

 

 

15도입니다.

 

20도까지 올라가겠다네요~

 

습도는 53%입니다.

 

햇님과 불조심하라는 그림이 함께 그려져 있습니다.

 

 

 

세상의 일이 내 맘대로 척척 이루어진다면 아무도 노력하지 않겠죠~?

지금 현재에 충실한 삶이 모여 모여서..

결실을 이루게 되겠지요~

 

말 한마디에 기뻐하고

말 한마디에 언짢아하는 게 사람입니다.

리즈입니다.

 

해서..

 

말에 덜 휘둘리고,.

말에 덜 자극 받고..

말에 덜 위로 받길 청해봅니다.

 

그냥 있는 그대로만 받아들이고 싶은 오늘입니다.

 

여러분도 그러한 날이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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