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이야기

02-02-07 일기

리즈hk 2007. 2. 2. 23:21

음~
음 음~

 

이렇게 할 말을 잃어가고 있습니다.

 

마음과 몸이 함께 하지 못하고 있는 날들입니다.

 

오늘은 구역협의회의가 있는 날이었습니다.

새주소록을 만드는 작업을 시작한 관계로..

그 회의에 참석을 했습니다.

 

전해야 할 것들을 전하고..

함께 점심을.. 구역간사님이 커피를 사는 바람에 잘 마시고..

다시 성당사무실로 돌아가~

기초 작업을 나름대로 했습니다.

 

장난이 아닙니다.

머리와 손과 마음과 행동이 따로 노는 날이었습니다.

 

멍~ 합니다.

 

그 가운데 오늘 `주님봉헌축일`을 준비하는 분을 도와드리고..

국수로 간단히 저녁을 떼우고,,

미사까지 드리고 집엘 오니 파김치가 되려고 합니다.

눕고 싶은 마음 100%를 떨치고 이 글을 올리고 있습니다.

 

요즘 여러분들을 만나지 못하니 마음이 숭숭합니다.

할 일을 다하지 못하고 있는 리즈입니다.

 

그래도 다녀가시는 여러분들^^*

너무 감사하구요~

 

안녕히 주무세요~!!!

 

 

오늘은 13도였고.,

18도까지 올라가는 날이었습니다.

 

습도는 43%였구요~

햇님과 산불조심이 그려진 그림이었습니다.

 

내일은 어떤 날이 기다리고 있을지 사뭇 궁금합니다.

늦잠을 자고 싶다는 생각을 하지만..

봉사활동을 가야하는 둘째 덕분에 제 시간에 일어나야 할 것 같습니다.

 

 

하루가 어떻게 가는지~?

일주일이 어떻게 흘러가는지~?

요즘은 종잡을 수 없습니다.

이러다 세월의 끄트머리를 붙들고 끌려가는 사는 삶이 될 것 같습니다.

어서 정신을 차려야 할 것 같습니다.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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