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날 같은 날이었다.
한낮의 하늘이 얼마나 이쁜지~
그저 입이 다물어지지 않았다.
햇살이 따사로왔던 오늘~
기분이 참으로 좋았다.
일은 밀리고..
엉키고 정신이 없었지만..
잠시 마음을 쉴 수 있는 한 낮이었다.
점심도 맛있게 먹고..
햇살이 비치는 노천카페에서 커피도 마시며~
담소를 즐기기도 한 날이었다.
17도였고..
23도까지 올라간 날이었다.
습도는 73%였는데.. 오후엔 66%로 내려갔다.
구름에 햇님이 고개를 내민 날이었는데..
그 햇살이 아주 고마운 날이었다.
때론 이런 기분 좋은 일이 생긴 게 얼마나 감사한지~?
블로그 앞에 잘 앉을 수 없고..
앉아도 금새 나갈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서 아쉬움만 가득하지만..
그래도 이것이 어디냐~?
하고 감사할뿐이다.
입안이 다 헐고 헌 입안이 낫지를 않는 요즘~
용량초과임을 절감하지만..
그래도 내가 할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한다.
행복한 밤 되시길~
'살아가는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11-02-07 일기 (0) | 2007.02.11 |
---|---|
09-02-07 일기 (0) | 2007.02.09 |
03-02-07 일기 (0) | 2007.02.03 |
02-02-07 일기 (0) | 2007.02.02 |
01-02-07 일기 (0) | 2007.02.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