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음 음~
이렇게 할 말을 잃어가고 있습니다.
마음과 몸이 함께 하지 못하고 있는 날들입니다.
오늘은 구역협의회의가 있는 날이었습니다.
새주소록을 만드는 작업을 시작한 관계로..
그 회의에 참석을 했습니다.
전해야 할 것들을 전하고..
함께 점심을.. 구역간사님이 커피를 사는 바람에 잘 마시고..
다시 성당사무실로 돌아가~
기초 작업을 나름대로 했습니다.
장난이 아닙니다.
머리와 손과 마음과 행동이 따로 노는 날이었습니다.
멍~ 합니다.
그 가운데 오늘 `주님봉헌축일`을 준비하는 분을 도와드리고..
국수로 간단히 저녁을 떼우고,,
미사까지 드리고 집엘 오니 파김치가 되려고 합니다.
눕고 싶은 마음 100%를 떨치고 이 글을 올리고 있습니다.
요즘 여러분들을 만나지 못하니 마음이 숭숭합니다.
할 일을 다하지 못하고 있는 리즈입니다.
그래도 다녀가시는 여러분들^^*
너무 감사하구요~
안녕히 주무세요~!!!
오늘은 13도였고.,
18도까지 올라가는 날이었습니다.
습도는 43%였구요~
햇님과 산불조심이 그려진 그림이었습니다.
내일은 어떤 날이 기다리고 있을지 사뭇 궁금합니다.
늦잠을 자고 싶다는 생각을 하지만..
봉사활동을 가야하는 둘째 덕분에 제 시간에 일어나야 할 것 같습니다.
하루가 어떻게 가는지~?
일주일이 어떻게 흘러가는지~?
요즘은 종잡을 수 없습니다.
이러다 세월의 끄트머리를 붙들고 끌려가는 사는 삶이 될 것 같습니다.
어서 정신을 차려야 할 것 같습니다.
하하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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