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이야기

25-02-07 일기

리즈hk 2007. 2. 25. 09:17

하얀 안개가 나를 반기는 아침입니다.

이제 산아래 안개는 다 걷히고,,

맑은 하루가 될지~? 아침 여전히 축축한 하루가 될지 궁금한 시점입니다.

 

어젠 집안이 춥고..

바람 소리에 기절 될 듯하여 외투?를 입고 나갔다가

포근한 날씨를 탓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엄살쟁이가 되어버린 것 같아서..

 

 

살면서 이런 일들이 있습니다.

내 생각과 의도로만 삶이 돌아가면..

실망이나  때론 절망을 할 이유도,,

입에 거치른 말을 담을 필요가 없겠지요~

 

그런데 사람의 삶은 내 의지대로만 되지 않는다는 것,,

 

그래서 원망과 한숨이 나오기도 하지요~

그러나 반대로 기쁨과 행동으로 가득차기도 합니다.

그것이 삶 같습니다.

싹이 날 것 같지 않은 바위틈에서 싹이 피어오를 수 있듯이 말입니다.

 

 

손바닥과 손등은 가장 가까우면서 먼 거리라고 하더군요~

뒤집지 않으면 바뀌지가 않아서라고 하더군요~

 

그러나 뒤집으면 다른 세상이 있는 것이 우리네 삶 같습니다.

 

 

 

나에게 피해를 주는 건 아닌데..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주관적인 아닌 눈으로 보아도 정말 황당한 말과 행동만을 일삼는 사람입니다.

대책도 안섭니다.

안하무인이라고 하면 딱 들어맞는 말입니다.

 

 

안보면 죄를 짓지 않는데..

만나면 죄를 짓게 만드는 사람이 있습니다.

 

나는 이런 모습을 만들어 내지는 않는지~?

한번 돌아보는 하루가 되어야겠습니다.

 

 

 

날씨 나갑니다.

 

18도입니다.

20도까지 올라간다네요~

 

날이 꾸무리하니 당연 습도가 높다는 생각을 하시죠~? ㅎㅎ 

습도는 94%입니다.

 

구름에 비 그림입니다.

 

 

 

하하하

소리내어 웃는 일이 많이 생기는 일요일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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