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이야기

2월 27일 사순 제 1주간 화요일^^*

리즈hk 2007. 2. 27. 09:13

기도가 되는 것

(2월 27일 사순 제 1주간 화요일)

 

 

-말씀-

"너희는 기도할 때에 다른 민족 사람들처럼 빈말을 되풀이하지 마라.

그들은 말을 많이 해야 들어 주시는 줄로 생각한다"(마태 6:7) 

 

 

-묵상-

은 경우 우리는 기도할 줄을 모른다고, 무슨 말씀을 드려야 할지 모른다고 말합니다.

또 어떤 때에는 기도 중에 너무 많이 말을 합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기도해야 할까요?

한 가지 방법은 그저 예수님과 이야기를 나누는 것입니다.

그분께 마음을 열어보여 드리고 우리가 필요로 하는 것, 우리의 문제, 그리고 소망들을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기도는 또한 침묵속에 깊이 뿌리 내리는 것이기도 합니다.

이렇게 뿌리 내리게 함으로써 예수님의 음성을 듣는 것입니다.

우리의 양심을 통해, 예수님께서는 아버지의 뜻을 행해야 한다고 말씀하십니다.

아버지께서는 여러가지 선물을 보내주시면서 우리를 도와주십니다.

그리고 우리는 이 선물들- 평화, 희망, 사랑, 용서-의  선물들을 다른 사람들과 함께 나누어야 하며,

이렇게 나눌 때 우리는 살아있는 기도를 드릴 수 있게 됩니다.

 

 

-기도-

기도의 스승이신 예수님,

주님께서는 제가 주님을 사랑하고 있음을 아십니다.

그러나 제 사랑을 키워주십시오.

주님께서는 제가 주님을 믿고 있음을 아십니다.

그러나 제 믿음을 키워주십시오.

그리하여 제 생활로써 다른 사람들에게

주님을 알릴 수 있게 해주십시오.

 

 

-실천-

하느님은 아버지이신데, 나는 진정 참다운 아들, 딸로서 살아가고 있는가?

나는 다른 사람들을 내 형제요 자매로서 사랑하는가?

 

 

...

 

 

`내 앉은 자리에서..

초롱초롱 가다듬고...

그 날의 핵심을 놓치지 않는다.`

(중학교 때 교장샘이 늘 하시던 말씀)

 

이 말씀이 생각나는 오늘입니다.

 

내 자리에서 충실하면,,

제대로 사는 게 아닐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