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이야기

2월 28일 사순 제 1주간 수요일^^*

리즈hk 2007. 2. 28. 22:25

 

 

나는 회개하고 싶어 하는가?

(2월 28일 사순 제 1주간 수요일)

 

 

-말씀-

"요나가 니네베 사람들에게 표징이 된 것처럼,

사람의 아들도 이 세대 사람들에게 그러할 것이다."(루카 11:30)

 

 

-묵상-

수님께서는 공생활을 시작하실 때부터 항상 회개가 필요하다고 주장하셨습니다.

그분의 말씀은 매우 강한 것이어서 사람들의 마음을 치는 것이었음을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분께서 근본적이며 깊은 회개를 요청하시기 때문에

자신을 그분께 맡겨드려 철저히 변화된 사람들은 많지 않았습니다.

우리는 어떻습니까?

그분의 말씀이 우리를 변화시킬 수 있게 하고 있는지요?

그렇지 않으면 단순히 의무이기 때문에 성당에만 나가는지요?

회개는 의지와 겸손과 절제를 필요로 합니다.

회개는 사고방식의 변화도 요구합니다.

예수님처럼 우리는 다른 사람들을 위해 살아야 하며,

그들 앞에서 회개의 증인이 되어야 합니다.

 

 

-기도-

제 곁을 걸어가시는 예수님,

제가 땅 위에서의 순례 길을

모든 사람을 향해 열린 마음으로 걸어가게 해주십시오.

특히 제 주변에서 고통 받고 있는 사람들을

한시바삐 도울 수 있게 해주십시오. 아멘.

 

 

-실천-

다른 사람에게 하느님의 현존을 보여주기 위해

나의 태도를 어떻게 고쳐야 할까?

 

 

 

...

 

 

란타우섬 Discovery Bay에 위치한 트라피스트 수도원으로

`십자가의 길` 기도를 다녀왔습니다.

제 8처의 십자가입니다.

 

수도원으로 올라가는 길 양 옆으로 마련된 각 처마다..

기도와 묵상을 하며 올랐습니다.

 

다리가 뻐근하기는 하지만..

아주 의미있는 날을 보냈습니다.

 

머리가 살짝 아프고,,

속이 조금 불편하기는 하지만..

견딜만합니다.

 

이 정도로 마무리 하게 해 주심에 감사합니다.

 

 

사진을 올리기 위해..

이미지로..

파이로,,

시도를 했지만..

결국 실패했습니다.

 

 

와~ 이렇게 미워하는거야~~!!!

 

 

요 사진 하나는 달랑 올라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