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이 그려진 날인데..
곧 한자락 내릴 듯 찌푸리고 울상을 짓고 있습니다.
19도입니다.
22도까지 올라간다네요~
습도는 79%입니다.
90%대에서 70%대로 내려오니 당장 피부가 아는 체를 합니다.
요즘은 계획한대로.. 마음 먹은대로 일이 진행이 되지가 않습니다.
게으름을 피우는 게 가장 큰 이유입니다.
이래서 내일로..
저래서 내일로..
그런 저의 모습을 봅니다.
물론 가끔은 외부적 요인이 발생하기도 하지만..
이쯤에서 나를 다잡는 기회가 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쓰기 시작한 일이인데... ㅎㅎ
오늘은 주보 편집이 있는 날입니다.
교구마다 `강론 말씀`이 올라와 있어서 한결 수월할 것 같습니다.
선택만 하면 됩니다만..
그 선택이 참 쉽지는 않습니다.
내 맘에 와 닿는다고 다 좋은 내용이라고 할 수 없지 않습니까?
그것을 가려내는 지헤와 혜안을 달라고 청해봅니다.
누구나 읽고 공감할 수 있는 것을 선택할 수 있는...
날이 흐립니다.
흐리니 맘이 `울적모드`로 가려합니다.
그래서 얼른 맘을 다잡습니다.
차 한잔이 기분을 돌려 놓게 만듭니다.
차 한잔 할까요? 함께..
`목요일은 목욕하고 웃는 날`이라고 하더군요~
손가락에 물이 들어가면 안되는 상황이라서..
고무장갑을 끼고..
손목엔 고무줄을 두르고 샤워를 했습니다.
웃지 않을 수가 없었습니다.
하하하
여러분도 웃는 날 되시고..
그 여파로 행복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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