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이야기

23-03-07 일기(수정판)

리즈hk 2007. 3. 23. 10:01

19도입니다.

23도까지 올라가겠다고 합니다.

습도는 83%입니다.

 

흐립니다.

구름입니다.

 

늘상의 하루가 제대로 짜여서 흘러가야 함에도 불구하고,.

늘 하나 둘씩은 빠지게 됩니다.

 

금요일에 있는 십자가의 길에 한번도 참례하지 못했습니다.

뭐~ 시간의 문제였지요~

 

오늘은 아들이 친구들과 파티가 있다고 합니다.

요트를 타고.. 많이 늦게 돌아온다고 합니다. 헐~

그래서 맘을 정했습니다.

 

6시30분에 있을 십자가의 길 기도를 함께하고..

미사에 참례할 예정입니다.

 

그 전에 할 일이 있습니다.

아니 하고 싶은 일이지요~

`I'm A Cyborg, but that's OK`를 보러가야겠습니다.

 

집 아래에 있는 극장에선 상영을 안하는군요~

지금 극장이 수리중이라서 그런가 봅니다.

 

몽콕이나 홍함으로 가야하는데...

어디로 갈지~?

암튼 보러 가야합니다.

 

근데 무슨 영화냐구요~?

 

가수 비가 주연한 `사이보그지만 괜찮아`이더군요~

한국에서의 제목은 잘 몰랐는데.. 알게 되었습니다.

 ㅎㅎ

 이것만큼은 제목이 같군요~

완전 딴판인 제목도 있거든요~

 

 

오늘은 좀 따숩게 입고 나가야 하겠는데..

어제 살짝 떨었거든요~

 

 

여러분도 봄 감기 안 걸리게 따뜻하게 입고 다니세요~

 

 

자~

금방 웃고 또 웃는 금요일 되세요!!!

 

 

 

 

`UA Whampoa`에서 영화를 보기 전에 셋이서 점심을 먹고 함께 보았습니다.

그런데 그 큰 극장안에 대 여섯명이 앉아서 영화를 보았습니다.

이거이 장사가 되려나~? 싶었습니다.

 

시간대가 그래서인지는 모르겠지만..

암튼 불안했습니다.

 

영화~?

뭔지 아직도 모르겠습니다.

이것 저것 복잡합니다.

 

정신병동의 세계를 코믹하게 그린 것인지?

먹지 않는 것에 대한 경고인지~?

동정심이 점점 없어지고..

눈물이 말라가는 것에 대한 얘긴지?

공상 과학이 가미된 영화인지?(임수정의 손에서 발사되는 총알~)

도저히 모르겠습니다.

 

박찬욱감독의 진의를 파악할 수가 없었습니다.

 

제 한계인가 봅니다.

 

편히 주무십시오.

 

지금 칫솔 물고 쓰고 있습니다.

헤헤헤

 

 

 

 

 

'살아가는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25-03-07 일기  (0) 2007.03.25
24-03-07 일기  (0) 2007.03.24
22-03-07 일기  (0) 2007.03.22
21-03-07 일기  (0) 2007.03.21
20-03-07 일기  (0) 2007.0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