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이야기

26-03-07 일기

리즈hk 2007. 3. 26. 09:26

파아란 물감을 하늘에다 확~ 뿌렸으면 좋겠습니다만,,

그것이 어디 내 맘대로 되나요?
다 때가 오겠지요~

 

날씨가 흐린 것도..

맑은 것도..

비가 내리는 것이 내 맘대로 할 수 없듯이..

 

마음이 밝은것도,,

즐거운 것도..

행복한 것도 내 의지대로 되지 않음을 압니다.

 

그러니 기다리는 미학만을 믿을 밖에요~

믿는다는 건 엎어진다는 건데.. 그거 하고 싶네요~

 

 

20도입니다.

 

24도까지 올라간다고 합니다.

 

습도는 94%입니다.

 

구름에 비 그림이 그려져 있습니다.

 

 

오늘은 주님 탄생 예고 대축일입니다.

그래서 평일미사에 참례합니다.

 

그 이후는 마음이 닿는대로..

눈길이 머무는대로 한번 지내보려구요~

 

계획없이 지내는 날도 있어야 하지 않을까요~?

 

수, 목, 금, 토, 일까지 무수히 많은 일들이 지금 정해져 있습니다.

하루만이라도 탈피하고,,

그 짜임에서 벗어나~

순간 결정을 하고 싶습니다.

 

그런 날도 있어야 하지 않겠어요~

즉흥적으로 이루어지는,..

 

그래서 일단 11시 이후는 모두 비웁니다.

채워주시겠지요~

 

 

 

얼마전에 이런 대사가 나오더군요~

어디에선지는 모르겠지만,. 연속극이었지 싶습니다.

 

 

`사랑이 가득차면 퍼 줄 때가 있어야 한다. 그러지 못하면 그것이 상처가 된다.

사랑하면 하는 만큼......`

 

 

그렇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럴 수 있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넘쳐나는 게 사랑이고,,

사랑 때문에 문제가 발생하고..

모든 드라마의 주제이기도 하지요~

 

사랑,,

잘 다루어야 깨지지 않고 잘 간직할 수 있습니다.

비단 남녀간의 사랑만에 국한된 이야기는 아닙니다.

 

우리 주변에 엮어져 있는 무수한 관계에도 적용이 될 듯 싶습니다.

 

 

 

남자는 남자다워야 하고,,

여자는 여자다워야 하고..

선생님은 선생님다워야 하고,,

의사는 의사다워야 하고..

회사원은 회사원다워야 하고..

엄마는 엄마다워야 하고..

친구는 친구다워야 하고..

..

...

.....

 

그래야 하지 싶습니다.

그렇지 못할 때 문제가 생기는 것이니까요~

 

이거이 아침에 무슨 시나락 까는 소리를 하고 있는지..???

살펴 읽으시길..

 

 

좋은 하루,,

의미있는 한 주 보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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