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제
이임영
행동을 절제하면
인격자가 되고
말을 절제하면
말로 남을 해치지 않으며
글을 절제하면
시가 된다.
이 짧은 시가 주는 묘미가 참으로 크다.
절제란 무엇인가를 줄여야 한다는 것인데..
줄이니 이렇게 멋진 일들이 된다.
이쯤에서 줄여 볼까나?
그런데 그것이 맘처럼 쉬운일이더냐?
'시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월의 편지 (0) | 2007.05.01 |
---|---|
내 그리움^^* (0) | 2007.04.13 |
봄비 내리는 날의 수채화 (0) | 2007.03.27 |
그랬다지요 (0) | 2007.03.13 |
마음의 우표로 부친 편지 (0) | 2007.02.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