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처에 대항한 흉터 우리가 싫어하는 것 중에 흉터는 빼놓을 수 없지. 아름답지 않기 때문이야. 그러나 외면당하고 학대받는 이 흉터도 때로 산 교육이 될 때가 있어. 흉터는 상처가 남긴 것이지. 상처에 대항했다는 뜻으로 말이야. 묵묵히 걷다가 넘어진 것이라도 그 순간엔 찡하니 아팠을 테니까 ... 결국 흉터는 아픔에 대항하여 몸부림 친 흔적이지. 그래서 흉터는 훌륭한 거야. 다쳐 보지 않은 사람보다야 다쳐 본 사람, 노력한 사람, 시간을 아껴 쓴 사람이 체험적이고 맛이 있는 사람인 것처럼. -사랑이여 나의 목숨이여- 신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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