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도
23도
습도 67%
구름에 햇님 그림^^*
오늘 아침 9시의 일기예보입니다.
아침에 인터넷 접속이 되질 않았습니다.
참 답답하더군요~
이제 이것이 없으면 세상일이 안 될 것 같은 생각이 들어요~
이거이 중증이지요~
9시30분 집을 나서서..
성당사무실로 출근~(뭐 일하는 사람 같다. 아닌데..)
주보 편집 잽싸게 하고,,
약속한대로 사무장과 점심을 먹으러 SOHO거리로 올라갔다.
고만 고만한 음식점들이 즐비했다.
`베트남&타이` 식당엘 가서 Set Lunch를 먹었다.
`해물 샐러드`
`새우다진 것과 옥수수를 함께 넣어 동그랗게 만든 뒤에 튀긴 것`
`그린 야채 카레`(치킨 대신 야채로 바꾸었다.)
`시금치 볶음`
`커피나 차`
맛있게 먹는다고 전화 오는 소리도 못들었다.
부재중 전화 4통
번호가 안 뜬 것을 보니.. 서울서 왔나 보다~
`누구지~?` 했지만 난 누군지 알고 있다. ㅎㅎㅎ
배 부르게 먹고 다시 성당 사무실로 돌아왔다.
주보 마무리 작업을 끝내고..
인쇄를 했다.
3시에 있는 침묵기도를 했다.
졸았다. 잠시..
그렇게 먹었으니 당근 졸 수 밖에~ ㅎㅎ
끝내고 나니 4시~
부랴 부랴 집으로 오는 길에 전화가 왔다.
울 아들~
약속이 있어 나가겠단다.
오늘의 할 일은 다 하셨다나~?
어찌 믿냐? 했더니 믿어란다. ㅎㅎ
`안 보았는데도 믿는 거이 좋다`고 하니 `믿자~!!!`
이렇게 하루가 간다.
바쁘게 지내니 스트레스가 쌓일 틈이 없다.
쌓이려다가 금새 달아나고..
또 쌓일려면 또 달아나는 요즘이다.
근데 왜 자꾸 먹어대는 것이야~?
이율 모르겠다.
득단의 조치인 체중 조절에 들어가지 않으면..
여름철이 괴로울 것 같은 리즈입니다.
여러분은 어떠세요~?
저처럼 미련 안하지요~?
'살아가는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14-04-07 일기 (0) | 2007.04.14 |
---|---|
13-04-07 일기 (0) | 2007.04.13 |
11-04-07 일기 (0) | 2007.04.11 |
뒤통수 맞았다. (0) | 2007.04.10 |
10-04-07 일기 (0) | 2007.04.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