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부족한 운동덕분인지..
몸이 많이 무거워졌습니다.
어제 연속극 `하늘만큼 땅만큼`을 보고 있는데..
답답해서 견딜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곧바로 밖으로 뛰쳐나갔습니다.
정말 천천히 뛰었습니다.
근데 이게 웬일입니까~?
얼마나 숨을 헐덕거리게 되던지..
결국 한바퀴 뛰고 나머진 죄다 걸었습니다.
50분은 넘고.. 한 시간은 안 되게 걸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 혹시 다른 증세가 있을까? 걱정했는데..
(안하던 짓 해서,,, ㅎㅎ)
별 일이 아직까지는 없습니다.
오늘도 내일도 계속 하다보면..
숨가쁨도 덜해지겠지요~
일어나기가 싫었던 것이 어제의 휴유증인가? 지금 막 생각이 났습니다.
10분 늦게 일어나 아들 도시락 싸 주는 거 모른 척 했습니다.
ㅎㅎ
22도 입니다.
27도까지 올라간다네요~
습도는 82%이구요~
오늘은 제 집에 오시는 케이트님을 만나는 날입니다.
지난 주에 케이트님의 배려로 제 일을 볼 수 있었답니다.
어제에 이어 오늘도 즐거운 날이 될 것 같습니다.
너무 논다구요~?
제가 생각해도 그렇습니다.
그래서 요즘은 하고 싶지 않은 말을 자주 내뱉곤 합니다.
`바쁘다`구요~
바쁘다고 입에 달고 사는 사람치고 정말 바쁜 거 모르겠기에..
그 말 자체를 별로라~ 생각하거든요~
어서 이 말이 입에서 안 나오도록 시간에 쫓기지 않고..
내가 시간을 다스리며 슬기롭게 지내야겠습니다.
주말인가요~? 벌써~
행복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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