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이야기

03-05-07 일기

리즈hk 2007. 5. 3. 09:33

하늘이 이런 색이었으면~

하고 바램해 보는 날입니다.

 

햇살이 있기는 하지만.,,

늘 뿌연 가운데 자리에 있는 것 같아서요~

 

오늘은 파아란 하늘이 그립네요~

 

 

23도입니다.

 

29도까지 올라간다고 합니다.

 

습도는 83%입니다.

 

구름에 햇님 그림입니다.

 

 

조금 전 `아침마당`에서 이런 말을 하더군요~

 

상대에게 감탄을 자아낼 수 있는 말을 하라구요~

그리고

자신에게 끊임없이 좋은 말을 하라구요~

 

예를 들면,,

 

나는 예뻐~

나는 행복해~

 

등등요~

 

참으로 공감이 가는 말이었습니다.

 

한자리에 앉아 얘기를 들었다면..

더 제대로 쓸 수가 있을텐데..

왔다 갔다 하면서..

제 귀에 들린 말입니다.

 

지금도 웃고 있는 소리가 들리네요~

ㅎㅎ

 

컴을 마루로 꺼낼 수도 없고..

티비를 컴 방으로 가져올 수도 없고~

 

 

어제 못다한 주보 편집을 하러 가야합니다.

 

주소록이 오늘 저녁 성당 사무실로 배달이 온다는데..

어제 부터 무진장 긴장이 됩니다.

 

제발 별 일 없이 잘 나왔기를 바램해 봅니다.

 

날씨가 점점 더워집니다.

더워지는 만큼 짜증을 낼 수도 있겠습니다.

 

슬기롭게 지낼 수 있기를 또한 기대합니다.

 

 

..

 

 

오늘 지인의 아들 결혼식이 있습니다.

지난 4월 중순에 혼배미사가 있었고..

오늘은 리츠 칼튼 호텔에서 결혼식이 있을 예정입니다.

 

새 삶을 시작하는 두 젊은이가..

서로 이해하고.. 사랑하며~

행복의 도가니 안에서..

잘 살아가기를 멀리서나마 빕니다.

 

결혼 축하해~ 승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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