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입니다.
목요일이 되면 언제나 날씨부터 보게 되는 버릇이 사라진지 좀 되었습니다.
홍보분과장이 되고부터입니다.
매주 목요일마다 주보 편집을 해야했기에..
하던 일을 접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운동을 가지 않으니 편안하기도 하고.. 시커멓게 탈 염려 안해도 되어서 좋았고..
때론 나 나름의 시간을 요긴하게 쓸 수 있기도 하기에..
별 불만이 없었는데..
몇 달 주보 편집을 하다 나니 요령도 생기고 여유도 생깁니다.
그러니 슬슬 마음이 동하네요~
또 운동을 제대로 안하니 몸의 변화가 확실히 있습니다. ㅎㅎ
그래서 얼른 손을 내밀었습니다.
이번 주는 예약이 되었으니 힘들고..
다음주는 초파일이어서 휴일이라 안되고..
그래서 그 다음주 부터 다시 Join하기로 했습니다.
이렇게 말해 놓고 나니 걱정이 앞서긴 합니다. ㅎㅎ
그래도 어쩝니까..
나를 위해서 무엇가를 하지 않으면 안 될 시점인 거 스스로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일주일에 한 번이라도 정기적,, 규칙적인 운동이 꼬옥 필요하다는 것을 몇 달 동안 느꼈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편안한 마음입니다.
`김아중`이 주연했다는 영화 `미녀는 괴로워`가 개봉을 합니다.
그 영화가 그 영화인지 몰랐습니다.
제목이 `200 Pound Beauty` 라서요~
한국 영화가 점점 밀리고 있는 실정입니다.
예전 `태극기 휘날리고`가 상영될 때는 미리 플랜카드가 붙고..
했었는데..
자꾸 변두리? 극장으로 밀려나고 있는 느낌입니다.
지금 인터넷으로 접속해보니..
11시50분 상영에 네 좌석이 팔렸습니다.
흐미~
저라도 보러 가야겠습니다만..
참나~
코메디 영화를 혼자 보러 가자니 그렇고..
신나게 웃으려면 누군가 함께여야 할 것 같은데...
그래서 지금~
누굴 꼬시나? 생각 중입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꼬실 인간(?)이 없습니다.
다들 저 푸른 초원 위에서 놀고 있지 않으면,,
뭐~ 인터넷으로 다운해서 다 보았다네요~
헉^^*
난 뭐한거야~???
그리고 한마디 속으로 합니다.
영화는 극장에서 봐야혀~~!!!
날씨 나갑니다.
지금 8시 45분 현재 26도입니다.
30도까지 올라간다네요
습도는 73%입니다.
구름에 햇님과 비가 함께 그려진 그림입니다.
한낮엔 습도가 더 낮아지니..
예전 여름 같지가 않습니다.
옷입고 대중목욕탕 들어가는 기분이 아닙니다.
요즘은...
참 세상이 좋아졌다 할 수 없는 현실입니다.
이거이 다 공해와 환경 파괴로 이루어진 일들이기 때문입니다.
`행복한 생각은 행복을 불러온다.`
리즈의 생각입니다.
여러분도 그리 생각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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