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이야기

17-05-07 일기

리즈hk 2007. 5. 17. 09:55

목요일입니다.

목요일이 되면 언제나 날씨부터 보게 되는 버릇이 사라진지 좀 되었습니다.

 

홍보분과장이 되고부터입니다.

매주 목요일마다 주보 편집을 해야했기에..

하던 일을 접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운동을 가지 않으니 편안하기도 하고.. 시커멓게 탈 염려 안해도 되어서 좋았고..

때론 나 나름의 시간을 요긴하게 쓸 수 있기도 하기에..

별 불만이 없었는데..

 

 몇 달 주보 편집을 하다 나니 요령도 생기고 여유도 생깁니다.

그러니 슬슬 마음이 동하네요~

또 운동을 제대로 안하니 몸의 변화가 확실히 있습니다. ㅎㅎ

그래서 얼른 손을 내밀었습니다.

 

이번 주는 예약이 되었으니 힘들고..

다음주는 초파일이어서 휴일이라 안되고..

그래서 그 다음주 부터 다시 Join하기로 했습니다.

 

이렇게 말해 놓고 나니 걱정이 앞서긴 합니다. ㅎㅎ

 

그래도 어쩝니까..

나를 위해서 무엇가를 하지 않으면 안 될 시점인 거 스스로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일주일에 한 번이라도 정기적,, 규칙적인 운동이 꼬옥 필요하다는 것을 몇 달 동안 느꼈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편안한 마음입니다.

 

`김아중`이 주연했다는 영화 `미녀는 괴로워`가 개봉을 합니다.

그 영화가 그 영화인지 몰랐습니다.

제목이 `200 Pound Beauty` 라서요~

 

한국 영화가 점점 밀리고 있는 실정입니다.

예전 `태극기 휘날리고`가 상영될 때는 미리 플랜카드가 붙고..

했었는데..

자꾸 변두리? 극장으로 밀려나고 있는 느낌입니다.

 

지금 인터넷으로 접속해보니..

 

11시50분 상영에 네 좌석이 팔렸습니다.

흐미~

 

저라도 보러 가야겠습니다만..

참나~

코메디 영화를 혼자 보러 가자니 그렇고..

신나게 웃으려면 누군가 함께여야 할 것 같은데...

 

그래서 지금~

누굴 꼬시나? 생각 중입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꼬실 인간(?)이 없습니다.

다들 저 푸른 초원 위에서 놀고 있지 않으면,,

뭐~ 인터넷으로 다운해서 다 보았다네요~

헉^^*

 

난 뭐한거야~???

 

그리고 한마디 속으로 합니다.

 

영화는 극장에서 봐야혀~~!!!

 

 

 

날씨 나갑니다.

 

지금 8시 45분 현재 26도입니다.

 

30도까지 올라간다네요

 

습도는 73%입니다.

 

 

구름에 햇님과 비가 함께 그려진 그림입니다.

 

한낮엔 습도가 더 낮아지니..

예전 여름 같지가 않습니다.

 

옷입고 대중목욕탕 들어가는 기분이 아닙니다.

요즘은...

 

참 세상이 좋아졌다 할 수 없는 현실입니다.

이거이 다 공해와 환경 파괴로 이루어진 일들이기 때문입니다.

 

 

 

`행복한 생각은 행복을 불러온다.`

 

리즈의 생각입니다.

 

 

여러분도 그리 생각하십시오^^*

 

 

 

 

 

'살아가는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19-05-07 일기  (0) 2007.05.19
18-05-07 일기  (0) 2007.05.18
16-05-07 일기  (0) 2007.05.16
15-05-07 일기  (0) 2007.05.15
14-05-07 일기  (0) 2007.0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