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이야기

21-05-07 일기

리즈hk 2007. 5. 21. 09:41

이틀 내린 비로 날씨가 살짝 쓸쓸합니다.

새벽녘에 춥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고..

울 아들이 긴팔을 입고 갔다는 것입니다.

 

참~ 해가 서쪽에서 뜰 일입니다.

 

교실에서 팡팡 에어컨이 나올꺼니까...

담주부터 시험기간이 되니까,, 몸관리 잘하자고 했습니다.

 

 

23도입니다.

 

26도까지 올라간다고 합니다.

 

습도는 98%입니다.

 

구름에 비 그림입니다.

 

 

 

오늘이 춘분이자 부부의 날이라고 하네요~

 

둘이 하나되자~ 뭐 그런 취지로 만들어진 날이라고 하는데..

우리나라~

무슨 날을 그리 많이 만드는지~??

 

장미날,,

블랙데이..

빼빼로 데이..

..

..

 

더 기억이 안나네요~ ㅎㅎ

 

 

오랫만에 고딩 홈피에 가보니,,

체육대회가 있었나 봅니다.

반가운 친구들의 얼굴이 있습니다.

그래서 멍~하니 보다 왔습니다.

언젠가는 그렇게 가서 즐겁게 놀 날이 오겠지요~ ㅎㅎ

 

어릴적~ 울 아버지 따라 체육대회 등등에 가서 신나게 놀았던 기억이 있는데..

울 아이들에겐 그런 기억을 주지 못해서 아쉬움이 있습니다.

 

 

 

본당신부님께서 중국사제단 모임으로 출장을 가셨습니다.

그래서 평일미사가 없습니다.

그래서 맘이 편안합니다.

서두르지 않고 시계를 보면서 움직이지 않아도 되니까 말입니다.

미사에 참례하기 위해선 다른 약속과 달리

10~20분은 여유를 두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또 비즈공예 하겠다고 맘을 먹었었는데..

사람이 넘쳐서 짤렸습니다.

미리 얘기를 듣지 못하고 미리 등록을 못한 탓입니다.

그것 아니라도 이미 과부화 상태입니다.

ㅎㅎ

 

 

비가 내리려고 잔뜩 부어있는 아침입니다.

커피 한 잔이..

음악 한 자락이 힘을 줍니다.

 

 

 

여러분도 월요일 행복하게,, 힘차게 시작하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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