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신앙학교가 늦게 끝난 이유로 집에 돌아오는 시간 역시 늦어졌다.
집으로 올라오는 미니버스가 두 대 밖에 남지 않았다.
혹시나 버스가 끊어지면 택시를 타야하는 불안감 때문에 뛰었다.
집으로 오는 길 내내 저 녀석이 우리를 따라 오고 있었다.
아파트로 들어와 녀석을 찾으니 아파트 건물에 가려 보이질 않는다.
아래에선 휘영청 보이던 것이~
그래서 아파트 뒷문으로 나가,,
주차장 위 쪽에 떠 있던 달을 찍어 보았다.
맘처럼 찍히지가 않아서
동영상으로~
그런데 가방속에 책이 두 어권 들어 있었던 관계로~
마지막 즈음엔 무진장 흔들렸고,,
녀석이 또 어디론가 사라졌다가 돌아왔다.
ㅎㅎ
보름이 하루 지난 어제의 달님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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