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이야기

07-06-07 일기

리즈hk 2007. 6. 7. 09:55

 

 

2007년 6월 3일에 이 아기가 태어났다.

일전에 내가 소개했던 부부의 아이다.

오늘 아침 MSN을 통해 출산을 했다는 소식을 접했다.

 

요즘은 이렇게 병원에서 사진을 찍어 주나보다~

금새 사진을 보내왔다.

그래서 기록 차원으로 올린다.

 

한국이라는 머나먼 이국땅에서

한 남자의 아내가 되어 건강하게 잘 살아가고 있는 레이팡아~

출산을 축하하고..

건강하고 더 행복하게 잘 지내길 바란다.

 

오늘 아침

날씨는 꾸무리한데,,

기쁜 소식을 전해준 Mr.원 +레이팡!에게 고마움을 전한다.

 

잘 자라기를 두 손모아 기도한다.

 

축하해!!!

 

 

...

 

 

 

이렇게 반가운 소식을 접하니 나도 따라 흥분이 된다.

 

어제 할 일을 끝내지 못한 관계로 귀차니즘이 발동 중이었는데..

아직도 아무런 소식이 없어서..

아침부터 이곳 저곳 교구를 돌아다니고는 있는데..

말씀이 올라올 기미를 보이지 않는다.

 

우쩌누~?

 

이렇게 내가 고민한다고 달라질 일이 아니므로~

이쯤에서 접자고 생각하고 있는 차에~

반가운 소식을 전해 받았다.

 

고맙다.

감사하고 사는 일이 가장 중요하다고 하던데..

나도 그런 삶이 이어지면 좋겠다.

 

 

27도입니다.

 

31도까지 올라간다고 하네요~

습도는 팔팔%입니다.

 

구름에 비 그림~

그리고 노란 번개 그림이 함께 그려져 있습니다.

 

새벽에 비가 세차게 내리는 소리에~

거의 몽류병 환자처럼 빨래대를 마루로 들였나 봅니다.

그리고 어떻게 잤는지 모르게 잤습니다.

 

아침에 일어나 보니..

베란다에 있던 슬리퍼 한짝도 함께 들어와 있었습니다.

녀석도 비를 맞기 싫었나 봅니다.

ㅎㅎ

 

몸은 조금 찌뿌둥,, 아마 날씨 덕분인 것 같습니다.

그래도 반가운 기쁜 소식 덕분에 잘 지낼 것 같습니다.

 

이제 할 일이 밀린 곳으로 갑니다.

 

 

나의 본분을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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