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이야기

27-06-07 일기

리즈hk 2007. 6. 27. 10:00

27도입니다.

 

31도까지 올라간다고 합니다.

 

습도는 현재 95%입니다.

 

구름에 비 그림 그리고 번개표시까지 그려져 있습니다만..

엷은 햇살이 퍼지고 있습니다.

 

어제보단 최고 기온이 낮은데..

한낮엔 또 다른 기온이 되더군요~

 

어제 4시경의 기온이 33도였고.. 습도는 63%였습니다.

그렇게 시시각각 변하는 날씨입니다.

 

어디에선 소나기가 내리고..

어디에선 `무슨 비~` 했다고 하니..

좁은 홍콩이지만,, 좁다할 수 없는 일이 벌어지기도 합니다.

 

 

오늘은 레지오 주회가 있습니다.

가자마자 `싹싹` 아니 `음메 기죽어~` 하고 납짝 엎드려야 합니다.

ㅎㅎ

 

주회가 끝나고 나면..

서울로 발령이 난 단원 환송회를 할 예정입니다.

아직 갈 날짜는 남았으나..

남아 있는 단원이 한 명이라도 더 있을 때.. 하자는 취지로~

 

가는 사람,,

남는 사람~

 

각자의 마음이 다르겠지요~

 

건강하게..

한국에서의 생활도 잘 할 수 있도록 기도합니다.

아녜스자매님~ 잘가요!!

 

그리고 다시 성당사무실로 돌아와 주보 편집을 해야합니다.

사무장의 아들 졸업이 금요일이라서 하루 휴가를 낸다고 합니다.

그래서 목요일에 인쇄소로 보내야 한다네요~

 

오늘 이미 말씀이 의정부교구에서 올라와 있어서 안심..

 3면은 이미 제 메일함에 저장해 두었습니다. 직접 타자를 쳐서~

 

빨리 마무리 하고 집으로 돌아오면서,,

서울 갈 준비 잠시 잠시 하려구요~

 

오늘도 행복한 날 되시고..

더운 날 지치지 않으시길 빕니다.

 

 

`바쁘다`고 아우성치는 거 별로 안 좋아하는데..

요즘 그 소리가 입에서 나옵니다.

어서 그 소리가 들어갈 수 있도록 미리 미리 준비하는 날들을 보내야겠습니다.

 

 

 

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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