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이야기

08-08-07 일기

리즈hk 2007. 8. 8. 09:40

비가 많이 옵니다.

비로 인해 바람도 불고 기온도 좀 떨어진 것 같습니다.

그래도 다른 아침과 다름없는 날입니다.

 

음악이 있고..

큰 창이 있는 커피숍에서 차 한 잔 마시고 싶어지는 아침입니다.

셀머님의 추천입니다. ㅎㅎ

 

비가 오니 잠이나 자고 싶어집니다.

그런데 헤드폰 끼고.. 음악을 들으며 일기를 쓰고 있습니다.

같은 이야기..

비슷한 내용의 아침 연속극을 듣는(보지 않는데 들립니다. ㅎㅎ)것이 고역입니다.

ㅎㅎ

 

비 내리는 날 째즈음악도 나쁘지 않습니다.

 

 

절두산 성지에 가려고 약속을 했습니다.

3시 미사가 있다고 하더군요~

점심을 먹고 함께 가기로 했습니다.

그 친구 덕분에 남양성지도 가 보았고,,(올해는 못갔네요~)

이제 절두산 성지까지 가 보게 되었습니다.

 

비오는 날~

여러분은 어떤 일이 기다리고 있는지요~?

 

 

 

...

 

 

 

어제 저녁 엄마에게 전화를 했더니..

목소리에 힘이 하나도 없습니다.

어찌된 연유인지 알아보니..

식중독에 걸렸다네요~

다 같이 먹었는데 엄마와 큰 올케만 응급실로 갔었답니다.

큰동생이 엄마, 와이프를 밤새 응급실에서 화장실에 데리고 다닌다고 고생을 했다고 합니다.

이젠 살만하다고 했습니다.

올케 한테도 전화를 했습니다.

"형님하고 통화하니 배가 안아프다~" 합니다.

그 말이 고맙게 느껴졌습니다.

 

말 한마디에 천냥빚 갚는다는 옛말이 맞는 것 같습니다.

 

 

...

 

 

오늘 아침 비가 많이 오길래 친정엄마께 다시 전화를 했습니다.

복지관에서 수업이 있다고 갈 채비를 한다기에..

참으시라고 했습니다.

그래야겠다고 하셨습니다.

 

 

 

비 내리는 날엔 이렇게 조금은 우울한 음악이 제격인 것 같습니다.

 

곧 올리겠습니다.

함께 `즐감`하기로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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