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옵니다.
티비 소리 덕분에 비가 내리는 줄도 모르고 있었는데...
컴 앞에 앉으니 빗소리가 들렸습니다.
굵은 빗줄기가 마음을 적셔주고 있습니다.
마음을 적셔주는 비가 고마운 아침입니다.
오늘은 변호사님과 만납니다.
제 블로그에 잠시 왔다가 `형연`이라는 이름으로 댓글을 남기는 분입니다.
학교 선배의 후배님인데..
지난 번 홍콩에 왔을 때 만나고 이번에 또 만나는 것입니다.
형연님의 후배인 울 아들과 함께 만나자고 했는데..
아들이 약속이 있다고 해서..
어제도 오늘도 자꾸 어긋나네요~
어젠 내 잘못이었지만요~ 하하하
염색을 했습니다.
어제 동생에게 한 소리를 들었습니다.
그러고 보니 한달이 넘어가고 있었습니다.
시간 계산을 잘못한 관계로,,
새까만 여자가 거울 안에 있었습니다.
아직 적응이 안 됩니다.
자주 머리를 감아서 연하게 되기를 바래야겠습니다.
ㅎㅎ
내일 러시아로 여행을 떠나는데도 불구하고 시간을 내어준 형연님~
고맙습니다.
분명 난 복이 많은 사람임엔 틀림이 없습니다.
비가 내리는 아침^^*
행복한 일만 생각하고 즐거운 일만 있기를 바랍니다.
또 뽀송뽀송한 날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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