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이야기

11-08-07 일기

리즈hk 2007. 8. 11. 09:23

새소리나 물소리를 들으며

잠을 깨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아침입니다.

 

비가 오지는 않는 아침입니다.

수해가 있다는 뉴스가 마음을 아프게 합니다.

다리가 끊어지고.. 길이 없어지고..

..

 

홍콩에도 태풍 8호가 왔답니다.

먼 세상 일인 것 같습니다.

 

이제 일주일 앞으로 다가옵니다.

집으로 가는 게 이렇게 즐거울 수가 없습니다.

절 기다리고 있는 사람도 있구요~

ㅎㅎㅎ

 

비행기 예약확인을 했습니다.

오후 비행기를 오전 비행기로 바꾸었습니다.

다행히 자리가 있다고 해서 아주 반가웠습니다.

아침 새벽에 나가야 하지만,,,

그래도 아들이 바라는 것이라 그렇게 해 주기로 합니다.

좌석이 없으면 불가능하지만,,

 

예약확인까지 하고 나니..

맘이 더 바빠집니다.

 

오늘은 12시에 약속이 있는데...

아들을 두고 나가자니.. 좀 그렇습니다.

그래서,,,

안 나가려고 합니다.

 

안나가도 이해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전화를 드려야 합니다.

 

게릴라로 내리는 비는 그만 왔음 싶네요~

피해가 많이 속출하기 때문입니다.

 

 

편안한 주말 보내시고..

행복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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