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이야기

20-08-07 일기

리즈hk 2007. 8. 20. 10:37

8월도 하순으로 접어들었습니다.

7월초순에 한국으로 갔다가 집으로 돌아온 현재~

아직도 적응이 되지 않고 있습니다.

 

어제 내내 사진 올리기를 시도했는데..

꾸진컴이라 그런지..

사진이 10장만 넘어도 올라가질 않더군요~

그래서 파이로 올려보려고 시도를 했는데..

그것도 만만치 않았습니다.

그래서 컴 끄고 잤습니다.

 

지난번 친구들과 만났을때 찍은 사진들을 

친구들에게 개별적으로 보내고 나니 좀 늦은시간이 되었지만...

그래도 일찍 잔 편인데..

아침에 눈을 뜨니 8시였습니다.

헉~

그러고 있는데 전화가 울립니다.

 

모 자매님께서 전화를 했습니다.

솔직히 이 시간에 전화를 건다는 건 쉬운 일이 아닌데 말입니다.

그렇다고 개인적으로 자주 전화를 하던 사람도 아니고 말입니다.

 

`성당 게시판에 악성글이 있으니 지워달라고 말입니다.`

 

솔직히 내가 해야할 의무이긴 하지만...

좀 뜨악했습니다.

 

그리고 제가 없는 동안 사무장님이나 홍보부 간사님이 불편을 겪지는 않았나 걱정이 되더군요~

 

요즘 계속해서 악성글(광고성)에 대해 저 역시 골머리를 쓰고 있기는 한데..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할 것 같습니다.

 

로그인을 한 사람에 한해서 글을 게시할 수 있는..

로그인은 실명으로 가능하게 하는,,,

..

..

 

세상엔 할일이 없는 사람,,

세상엔 쓸모가 없는 사람이 있습니다.

 

여러사람들이 보는 홈피에다가..

그런 광고성 글을 게재하는~~

그런 사람 쓸어가는 쓰레기차는 없는지~?

 

암튼 조건만남인지 파트너를 구해준다는 내용의 글들이 올라오지 않기를 바라면서,,

오늘 일기 시작합니다.

 

 

 

2008년 8월 20일 부터 13학년이 되는 우리 둘째 성욱이..

일 년만 더 다니면 졸업입니다.

 

12월이면 원서접수하느라 바쁠 것이고..

그 이후엔 연락이 오기를 기다리며 숨가뿐 시간을 보낼 것입니다.

부디 녀석이 원하는 것이 이루어지기를..

 

학교 첫날이지만 7학년과 그외 학년에서 새로온 신입생들만 갑니다.

반편성 시험을 치기 위해서,..

 

그래서 아직 자고 있습니다.

내일부터는 있을 수 없는 일이기에 아직 가만 두고 있습니다.

그런데 속은 끓습니다.

 

가서 궁둥짝이라도 갈기고 싶은데... 꾹 눌러 참고 있습니다.

ㅎㅎ

 

 

 

날씨가 흐립니다.

 

9시 25분 현재 기온은 28도입니다.

31도까지 올라간다고 합니다.

 

습도는 85%입니다.

 

구름에 비,, 강풍표시와 번개표시까지 그려져 있습니다.

 

곧 한자락 몰려올 기세입니다.

멀리서 우르르르~~ 하는 소리가 괜히 들리는 듯합니다.

 

 

 

이제 늦은 아침 먹겠다는 녀석~

밥 챙겨 먹여야겠습니다.

 

 

편안한 한 주 시작하기를..

건강하기를 기원하는 월요일 아침입니다.

 

 

 

 

 

 

'살아가는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22-08-07 일기  (0) 2007.08.22
21-08-07 일기  (0) 2007.08.21
19-08-07 일기  (0) 2007.08.19
18-08-07 일기  (0) 2007.08.18
16-08-07 일기  (0) 2007.08.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