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이야기

22-08-07 일기

리즈hk 2007. 8. 22. 09:55

2007년 8월 22일입니다.

 

근 두 달만에 레지오 주회에 참석하러 갑니다.

아마도 많이 달라진 모습들에 레지오 방이 시끌거릴 것입니다.

ㅎㅎ

생각만해도 즐겁습니다.

 

아이들을 데리고 미국으로 간 엄마는 아직 돌아오지 못했을텐데...

하는 생각을 잠시해 봅니다.

 

 

준비해서 나가기가 바쁜 날들이 다가왔습니다.

생각해보니 서울 생활이 단조로웠단 생각이 듭니다.

아침 일찍부터 서둘러 나갈 일이 없었고,,

점심약속이나 저녁약속~

서로 편한 시간을 절충해서 만나는 것 이외는 별다른 힘듬이 없어지요

점심과 저녁 약속이 함께 있는 날은~

맘적으로 살짝 바빴던 기억이 있네요~

ㅎㅎ

 

이제 제 일상으로 돌아오고...

바쁜 날의 연속이 시작되는 것이긴 하지만..

무슨 연유인지 몸도 맘도 편안해짐을 느낍니다.

이상 현상인 것 같습니다.

하하

 

 

갑자기 어두워져서 스탠드 불을 밝혔습니다.

다시 저녁으로 돌아가고 있는 듯한 날씨입니다.

비도 내리고,,

안개가 몰려오는 지금입니다.

 

날씨 나갑니다.

 

28도입니다.

30도까지 올라간다고 합니다.

 

습도는 82%입니다.

 

구름에 비와 번개까지 그려진 그림입니다.

 

 

덥지만,,

날이 흐리지만,,

뽀송뽀송하게 보낼 자신만의 노하우~

모두 가지고 계시지요~?

 

그렇게 알고 저는 이만 물러갑니다.

 

오늘 일기 끝^^*

 

 

아마도 이 일기를 선생님께서 보셨다면..

참 잘했어요~ 도장 쾅 찍어주셨을 것은 물론이고,,

동그라미 5개는 너끈히 받았을 겁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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