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8월 22일입니다.
근 두 달만에 레지오 주회에 참석하러 갑니다.
아마도 많이 달라진 모습들에 레지오 방이 시끌거릴 것입니다.
ㅎㅎ
생각만해도 즐겁습니다.
아이들을 데리고 미국으로 간 엄마는 아직 돌아오지 못했을텐데...
하는 생각을 잠시해 봅니다.
준비해서 나가기가 바쁜 날들이 다가왔습니다.
생각해보니 서울 생활이 단조로웠단 생각이 듭니다.
아침 일찍부터 서둘러 나갈 일이 없었고,,
점심약속이나 저녁약속~
서로 편한 시간을 절충해서 만나는 것 이외는 별다른 힘듬이 없어지요
점심과 저녁 약속이 함께 있는 날은~
맘적으로 살짝 바빴던 기억이 있네요~
ㅎㅎ
이제 제 일상으로 돌아오고...
바쁜 날의 연속이 시작되는 것이긴 하지만..
무슨 연유인지 몸도 맘도 편안해짐을 느낍니다.
이상 현상인 것 같습니다.
하하
갑자기 어두워져서 스탠드 불을 밝혔습니다.
다시 저녁으로 돌아가고 있는 듯한 날씨입니다.
비도 내리고,,
안개가 몰려오는 지금입니다.
날씨 나갑니다.
28도입니다.
30도까지 올라간다고 합니다.
습도는 82%입니다.
구름에 비와 번개까지 그려진 그림입니다.
덥지만,,
날이 흐리지만,,
뽀송뽀송하게 보낼 자신만의 노하우~
모두 가지고 계시지요~?
그렇게 알고 저는 이만 물러갑니다.
오늘 일기 끝^^*
아마도 이 일기를 선생님께서 보셨다면..
참 잘했어요~ 도장 쾅 찍어주셨을 것은 물론이고,,
동그라미 5개는 너끈히 받았을 겁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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