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6시~
핸펀의 알람소리에 잠이깼습니다.
바깥을 보니,,
아주 오랫만에 햇살이 비치면서 파아란 하늘이 보이는 것입니다.
여명이 밝아오는 것이 아주 인상적이었습니다.
살아가면서 무심히 다가온 이런 반가운 행운이 있습니다.
아직 덜 깬 눈으로 디카를 찾아서 몇 장 찍었습니다.
블로그에 정성을 다하고 있는 사람들을 만나면 제 블로그에게 미안한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달라질 것은 없지만..
나들이도 잘 못하고,,
구독리스트에 올라온 새 글을 읽으러 가기도 때론 버거울때도 있습니다.
뭐 바빠서 그렇다는 것은 아닌데..
암튼 처음 시작할 때의 마음에선 좀 퇴색이 된 듯합니다.
그래도 나만의 최선은 다하고자 노력합니다.
가끔 처음으로 다녀가는 분들이 계십니다.
남의 집에 처음 방문을 하는 기본적인 예의조차 망각한 분들이 계시더군요~
물론 제 방에 오시는 분들이 그렇다는 거 아니니 오해는 마십시오~
처음 인사라고 봐 주기엔 너무 황당한 내용이 있습니다.
광고~
그것은 나름 봐 줄 수 있습니다
언제보았다고 반말로 적어 놓은 댓글~
이해 안되는 문구로 정신을 빼 놓는 문구,,
기분이 상할 정도의 언짢은 내용~
..
..
그러면서 통하기까지 신청하고 가는 분도 계십니다.
다녀간 블로그 방문하지 않음은 물론~
댓글까지 삭제할 수 밖에 없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니 어찌 통하기를 승인할 수 있겠습니까~?
블로그에도 얼굴이 있습니다.
그렇다고 눈이 있고 코가 있고,, 입이 있다는 것은 아닙니다.
기본적인 얼굴이 있다는 것입니다.
같은 성향~
공감하는 무엇이 분명있습니다.
전 그것을 존중하는 사람이고..
제 블로그 역시 존중 받고 싶은 마음입니다.
함부로 취급되는 듯한 인상을 받고 싶지 않더군요~
예의는 온라인 내에서도 충분히 지킬 수 있는 있는 도리이기 때문입니다.
며칠동안 올라온 조금은 기분이 언짢아지는 댓글을 지우면서..
씁쓸했었나 봅니다.
이렇게 글로 남기는 것을 보니~
금요일입니다.
주말이지요~
쉴 수 있다는 생각이 들다가..
꾸리아 회의가 있고..
다음 주 목요일 임원회의 때 제출해야 할~
예, 결산을 준비해야 된다는 부담이 있습니다.
오늘은 주보 편집을 하러 성당 사무실로 가야하구요~
이 글 올리고 다녀와서 찾아 뵙겠습니다.
그리고 아침 덜 뜬 눈으로 찍은 사진은 오후에나 선 보이게 되겠습니다.
기다리삼~
자~ 일기 나갑니다.
처서가 지난 오늘의 최저기온이 많이 내려갔습니다.
처서의 영향이 큰지~? ㅎㅎ
근데 홍콩도 한국의 절기와 맞는건지~?
암튼.. 조금 시원해진 것 같기도 합니다만..
여전히 에어컨은 돌아가고 있습니다.
습도 때문에~~
26도입니다.
31도까지 올라간다고 합니다.
습도는 97%입니다.
구름 비 햇님이 삐죽 나오게 그려진 그림입니다.
행복한 하루..
즐거운 시간 만들어 가시기 빕니다.
뺘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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