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와 같은 날의 시작~
이젠 무료하단 생각이 드는 걸 보니..
정상으로 돌아오고 있다는 증거,,
커피가 왕창 마시고 싶어지는 걸 보니,,
커피콩 갈아놓은 것이 떨어진 것을 보고,, 갈고 있는 걸 보니...
몸이 정상으로 돌아왔다는 증거,,
햐~~
하늘도 푸르고,,
구름도 둥실~~
날씨도 그런대로 쨩~~
기분이 업 되는 오늘,,
날씨는 다음과 같습니다.
9시 20분 현재 27도입니다.
30도까지 올라간다고 합니다.
습도는 81%입니다.
구름과 햇님이 그려져 있습니다.
오늘은 주보편집을 해야하고,,
저녁엔 사목회의가 있습니다.
총회장 선출이 있어서,, 아마 성당사무실이 북적거릴 것 같습니다.
적당하고,, 합당한,,
하느님의 대리자인 사제를 잘 보필할 수 있는 분이 결정되기를 빕니다.
저도 한표를 소중히 다루어야겠습니다.
이제 긴 연휴의 터널에서 벗어나 일상으로 돌아오신 여러분~
즐거운 하루 하루 만들어 가시고,,
추억 많이 만드는 날들이 되시길 바랍니다.
이만 오늘의 일기는 여기서 접습니다.
...
임시 저장함에 같은 날 다른 일기가 저장되어 있다.
그래서 버리지 못하고 첨부해 본다.
츠암나~
왜 그랬지?
가을인가 보다.
머리카락을 살짝 날리게 하는 바람이 부는가 하면..
내 마음에도 쓸쓸한 바람이 스쳐지나가는 걸 느끼니 말이다.
하늘은 파랗고,, 높아보인다고 느끼고,,
둥실둥실 떠가고 있는 저 구름처럼~
나도 흘러가고 싶다.
노래를 듣다보면 노래 잘하는 사람이 부럽고..
그림을 보고 있노라면 그림 잘 그리는 사람이 부럽고,,
악기를 잘 다루는 사람을 보면 그저 부럽고,,
..
..
이런 생각이 내 발전에 공헌을 하면 되는데..
이 생각으로 끝을 내니.. 그저 이렇게 지내나 보다.
세월이 흘러서,,
한해가 가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인지..
자주 이런 생각이 든다.
내 존재의 무의미..
내 존재의 불성실이 맘에 안든다.
무엇인가에 매달리고,, 정진이 하고 싶다는 생각만 가득하다.
그저 생각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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