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이야기

28-09-07 일기

리즈hk 2007. 9. 28. 09:10

오늘 아침 이런 글을 읽었습니다.

 

`세상에는 이해할 수 있는 것과
이해할 수 없는 것이 있는 게 아니라
이해하고 싶은 것과

이해하고 싶지 않은 것이 있는 건 아닌지~`

 

참 맞는 말 같습니다.

 

코에 걸면 코걸이..

귀에 걸면 귀걸이...

..

 

우리네 삶은 그렇게 살아가도록 만들어졌는지 모릅니다.

 

사랑하고 미워하고,,

행복해하고 불행해 하고,,

기쁘고 슬프고,,

..

..

 

얼마나 많은 감정의 고리가 연결이 되어 있는지요~

 

 

어제 잠시 그 감정의 기복속에 앉았다가 나왔습니다.

무사히 터널을 기어서 나왔으니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오늘은 또 어떤 날이 나를 기다리고 있을지~

솔직히 흥미진진합니다.

 

사는 게 곡예라지요~

정말 그런 것 같습니다.

 

 

26도입니다.

31도까지 올라갑니다.

습도는 85%입니다.

구름에 햇님이 그려져 있습니다.

 

 

내 생각이 옳다고 내 생각만 주장한다면,,

세상은 어디로 갈까요~?

 

부디 생각에 생각을 거듭하여,,

조금은 다른 삶을 살아내도록 해야겠습니다.

 

오늘은 수요일이 휴일이라..

연기했던 레지오 주회가 있습니다.

그래서 앞서 있는 평일미사 참례하고,,

점심 식사후~

광동어 수업이 있습니다.

 

아마~ 제겐 마지막 수업이 될 것 같습니다.

나는 새로운 언어를 배우는 것에 주력을 하고 싶으나..

선생님은 주로 당신이 아는 문화와 시사에 대한 강의가 하고 싶으니..

제겐 의미없는 강의입니다.

 

10분 정도 광동어를 쓰는 수업~

그만하려고 합니다.

 

중간에 그만 두는 것은 제 성격에 있을 수 없는 일이지만...

부득이 한 일입니다. 제겐,,

 

더 이상은 아니라는 생각에..

 

오늘은 어떤 이야기로  당신을 뽐내시려는지~???

 

 

아~

나의 이 모난 성격을 바꾸고 싶은데..

그것 역시 쉽지 않은 일입니다.

 

그저 그러려니가 되질 않으니 말입니다.

 

 

등록 누르고,,

할 일 하러 갑니다.

 

여러분도 제 글에 대해 오해없이 읽으시고,,

행복한 하루 만들어 가시길 _()_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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