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이야기

27-09-07 일기

리즈hk 2007. 9. 27. 10:24

언제나와 같은 날의 시작~

이젠 무료하단 생각이 드는 걸 보니..

정상으로 돌아오고 있다는 증거,,

 

커피가 왕창 마시고 싶어지는 걸 보니,,

커피콩 갈아놓은 것이 떨어진 것을 보고,, 갈고 있는 걸 보니...

몸이 정상으로 돌아왔다는 증거,,

 

햐~~

하늘도 푸르고,,

구름도 둥실~~

날씨도 그런대로 쨩~~

 

기분이 업 되는 오늘,,

날씨는 다음과 같습니다.

 

 

9시 20분 현재 27도입니다.

 

30도까지 올라간다고 합니다.

 

습도는 81%입니다.

 

구름과 햇님이 그려져 있습니다.

 

 

오늘은 주보편집을 해야하고,,

저녁엔 사목회의가 있습니다.

총회장 선출이 있어서,, 아마 성당사무실이 북적거릴 것 같습니다.

 

적당하고,, 합당한,,

하느님의 대리자인 사제를 잘 보필할 수 있는 분이 결정되기를 빕니다.

저도 한표를 소중히 다루어야겠습니다.

 

 

 

 

이제 긴 연휴의 터널에서 벗어나 일상으로 돌아오신 여러분~

즐거운 하루 하루 만들어 가시고,,

추억 많이 만드는 날들이 되시길 바랍니다.

 

 

이만 오늘의 일기는 여기서 접습니다.

 

 

...

 

 

임시 저장함에 같은 날 다른 일기가 저장되어 있다.

그래서 버리지 못하고 첨부해 본다.

츠암나~

왜 그랬지? 

 

 

 

가을인가 보다.

머리카락을 살짝 날리게 하는 바람이 부는가 하면..

내 마음에도 쓸쓸한 바람이 스쳐지나가는 걸 느끼니 말이다.

 

하늘은 파랗고,, 높아보인다고 느끼고,,

둥실둥실 떠가고 있는 저 구름처럼~

나도 흘러가고 싶다.

 

노래를 듣다보면 노래 잘하는 사람이 부럽고..

그림을 보고 있노라면 그림 잘 그리는 사람이 부럽고,,

악기를 잘 다루는 사람을 보면 그저 부럽고,,

..

..

이런 생각이 내 발전에 공헌을 하면 되는데..

이 생각으로 끝을 내니.. 그저 이렇게 지내나 보다.

 

세월이 흘러서,,

한해가 가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인지..

자주 이런 생각이 든다.

 

내 존재의 무의미..

내 존재의 불성실이 맘에 안든다.

 

무엇인가에 매달리고,, 정진이 하고 싶다는 생각만 가득하다.

그저 생각만,,,

 

 

 

'살아가는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29-09-07 일기  (0) 2007.09.29
28-09-07 일기  (0) 2007.09.28
26-09-07 일기  (0) 2007.09.26
25-09-07 일기  (0) 2007.09.25
23-09-07 과 24-09-07 일기  (0) 2007.09.24